펩, 클롭의 '우승 포기 선언' 듣더니 "아직 가능성 있는데.."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사실상 우승을 포기한 위르겐 클롭 감독을 격려했다.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맨시티가 토트넘홋스퍼를 3-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승점 53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토트넘(승점 36)은 9위다.
경기 종료 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클롭 감독 발언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번 시즌 우승 경쟁을 하던 리버풀은 5시간 전 레스터시티에 1-3으로 졌다. 이후 클롭 감독은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크게 벌어진 차이를 극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우승 포기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현재 4위에 위치한 리버풀은 승점 40점으로 맨시티에 13점 뒤처져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가 본 바로 리버풀의 오늘 경기력은 당연히 패배할 만했다. 하지만 우승 경쟁은 당연히 잘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리버풀은 지난 몇 년간 만났을 때보다 간결함이 떨어지긴 했다. 축구는 점수를 얻기 위해 페널티박스 안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시간이 있다. 축구는 때때로 전술보다 분위기와 느낌이 더 중요하다"며 "그렇다고 해도 리버풀의 퀄리티는 여전하다. 그들의 압박과 경기력의 질은 항상 상대보다 좋다. 그들을 상대하는 건 싫지만 관중으로서 지켜보는 건 항상 즐겁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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