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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호주전 특명 호주침투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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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LIVE] 김학범호, 호주의 득점 패턴 ‘침투’를 봉쇄하라

기사입력 2020.01.22. 오전 11:58 최종수정 2020.01.22. 오전 11:58 기사원문


(베스트 일레븐)

김학범호는 2020 도쿄 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걸린 중대한 승부인 호주전에서 페널티 박스 안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 한다. 약간이라도 공간을 내주게 된다면 위기를 맞을 수 있다. 호주의 박스 안 결정력이 상당히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은 22일(오늘) 밤 10시 15분(한국 시각) 파툼 타니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0 AFC 태국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호주와 맞붙는다.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도쿄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이번 호주전에서 최소 준우승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지더라도 3위 결정전 승리를 통해 도쿄행을 이룰 수 있지만, 그런 부담을 안기보다는 호주전에서 모든 걸 걸어야 한다.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한 한 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수비가 탄탄해야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치른 네 경기에서 세 골을 내주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한 골 미만의 실점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대회 최하위로 탈락한 중국을 상대한 첫 경기를 제외한 모든 승부에서 실점을 내줬다. 좀 더 자세히 짚으면 현재 세 경기 연속 실점이다.

실점 패턴을 짚으면 한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바로 박스 안에서 순간적으로 상대를 놓쳐 내준 실점이라는 것이다. 이란·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측면에서 날아드는 크로스 상황에서 배후로 뛰어 들어가는 상대 공격수에게 일격을 당했고, 요르단전에서는 발 밑 침투 패스를 받은 상대 공격수에게 허를 찔렸다. 세 장면 모두 박스 인근에 꽤 많은 선수가 자리하고 있었으나, 단번에 수비가 깨지며 골을 내줬다.

이런 실점 패턴이 호주전에서는 되풀이되어선 안 된다. 이번 대회에서 호주는 특유의 스타일인 피지컬을 활용한 공격뿐만 아니라 박스 안으로 투입되는 정교한 침투 패스를 통해 찬스를 해결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대회 첫 경기 이라크전서 나온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이러한 득점 패턴이 나왔다.

원투 혹은 삼각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진의 견제를 흐트러뜨려 배후 침투 후 득점에 성공했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꽤 날카로운 패스워크를 가진 호주의 공격에 당할 수 있다. 단순히 위험 지역 내 수비에 가담한 선수가 많아서는 안 된다. 볼을 가진 상대 선수를 압박하고, 그때 약속된 자리로 파고드는 또 다른 상대 선수의 움직임까지 모두 놓치지 말아야 한다. 정태욱을 비롯한 한국 수비진의 집중력이 매우 중요하다.

또 한 가지 조심해야 할 점은 바로 박스 외곽에서 터지는 중거리슛의 빈도가 많다는 점이다. 상대의 박스 안 침투를 막기 위해 물러섰다가는 다른 공격 패턴에 당할 수 있다. 수비수뿐만 아니라 미드필더나 공격수들이 골문과 좀 더 먼 자리에서도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는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

김 감독은 21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말로, 호주의 공격 패턴과 강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뜻을 피력했다. 김 감독 역시 꽤 날카로운 호주의 예봉을 부러뜨려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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