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클럽월드컵 5·6위전서 울산 데뷔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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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7 00:34
울산, 8일 오전 0시 알 두하일과 5위 자리 놓고 격돌[서울=뉴시스]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 (사진=울산 현대 제공)[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아쉬운 역전패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승리를 놓친 '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5-6위 결정전에서 데뷔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지난 4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티그레스 UANL(멕시코)와의 2라운드에서 1-2로 져 5-6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짧은 대회 준비 기간에도 북중미 강호 티그레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울산은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다.
울산의 5-6위전 상대는 또 다른 2라운드에서 '아프리카 챔피언' 알 아흘리(이집트)에 0-1로 패한 개최국 카타르리그 우승 알 두하일이다.
울산은 오는 8일 0시 알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알 두하일과 5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알 두하일은 2019~2020시즌 카타르 스타스리그(1부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애초 오세아니아 챔피언인 오클랜드 시티와 1라운드부터 치를 예정이었으나, 오클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불참하면서 2라운드부터 대회를 치렀다.
[서울=뉴시스] 클럽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 선수단. (사진=울산 현대 제공)울산 공식 데뷔전에서 승리를 놓친 홍 감독에겐 데뷔승과 함께 아시아 챔피언의 자존심을 살릴 기회다.
티그레스전에서 가능성을 보였다면, 알 두하일전에선 결과까지 챙겨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야 한다. 티그레스전은 선수단 몸집에서 큰 차이가 났지만, 알 두하일은 같은 아시아 클럽으로 충분히 해볼 만 한 상대다.
알 두하일이 개최국 우승팀으로서 홈 이점을 안고 싸우지만, 울산은 지난 시즌 카타르에서 아시아 클럽 정상에 선 경험이 있다.
당시 우승 주역들이 일부 떠났지만, 윤빛가람이 건재하고 '새 얼굴' 이동준, 김지현, 힌터제어 등이 홍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발끝을 날카롭게 세우고 있다.
홍 감독 개인에게도 2경기 만에 데뷔승에 성공할 경우, 부담을 덜고 다가올 K리그1 개막을 준비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울산 현대 미드필더 윤빛가람. (사진=울산 현대 제공)거액의 상금도 포기할 수 없다. 이번 대회에선 2패를 당해도 최소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상금을 벌 수 있다. 그러나 5위가 되면 5억원이 늘어난 150만 달러(약 16억원)를 거머쥔다.
참고로 지난해 K리그1 우승 상금이 5억원이었다.
클럽월드컵 4강은 울산을 꺾은 티그레스와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챔피언 파우메이라스(브라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알 아흘리의 대결로 진행된다.
티그레스와 파우메이라스는 8일 오전 3시, 뮌헨과 알 아흘리는 9일 오전 3시에 붙는다.
한편 K리그 우승 팀 가운데 클럽월드컵에서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9년 포항 스틸러스가 거둔 3위이다.
울산은 지난 4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티그레스 UANL(멕시코)와의 2라운드에서 1-2로 져 5-6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짧은 대회 준비 기간에도 북중미 강호 티그레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울산은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다.
울산의 5-6위전 상대는 또 다른 2라운드에서 '아프리카 챔피언' 알 아흘리(이집트)에 0-1로 패한 개최국 카타르리그 우승 알 두하일이다.
울산은 오는 8일 0시 알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알 두하일과 5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알 두하일은 2019~2020시즌 카타르 스타스리그(1부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애초 오세아니아 챔피언인 오클랜드 시티와 1라운드부터 치를 예정이었으나, 오클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불참하면서 2라운드부터 대회를 치렀다.
[서울=뉴시스] 클럽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 선수단. (사진=울산 현대 제공)울산 공식 데뷔전에서 승리를 놓친 홍 감독에겐 데뷔승과 함께 아시아 챔피언의 자존심을 살릴 기회다.
티그레스전에서 가능성을 보였다면, 알 두하일전에선 결과까지 챙겨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야 한다. 티그레스전은 선수단 몸집에서 큰 차이가 났지만, 알 두하일은 같은 아시아 클럽으로 충분히 해볼 만 한 상대다.
알 두하일이 개최국 우승팀으로서 홈 이점을 안고 싸우지만, 울산은 지난 시즌 카타르에서 아시아 클럽 정상에 선 경험이 있다.
당시 우승 주역들이 일부 떠났지만, 윤빛가람이 건재하고 '새 얼굴' 이동준, 김지현, 힌터제어 등이 홍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발끝을 날카롭게 세우고 있다.
홍 감독 개인에게도 2경기 만에 데뷔승에 성공할 경우, 부담을 덜고 다가올 K리그1 개막을 준비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울산 현대 미드필더 윤빛가람. (사진=울산 현대 제공)거액의 상금도 포기할 수 없다. 이번 대회에선 2패를 당해도 최소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상금을 벌 수 있다. 그러나 5위가 되면 5억원이 늘어난 150만 달러(약 16억원)를 거머쥔다.
참고로 지난해 K리그1 우승 상금이 5억원이었다.
클럽월드컵 4강은 울산을 꺾은 티그레스와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챔피언 파우메이라스(브라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알 아흘리의 대결로 진행된다.
티그레스와 파우메이라스는 8일 오전 3시, 뮌헨과 알 아흘리는 9일 오전 3시에 붙는다.
한편 K리그 우승 팀 가운데 클럽월드컵에서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9년 포항 스틸러스가 거둔 3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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