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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기반 예측 비웃은 류현진 올해도 '괴물' 입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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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함께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블루 몬스터’로 2020년을 시작하는 류현진(33·토론토)은 올시즌 181이닝을 던져 12승 10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매년 컴퓨터 예측을 비웃으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류현진이 올해도 데이터 그 이상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로토 챔프는 4일(한국시간) 류현진의 올시즌 예상 성적으로 175이닝 투구에 11승 9패 평균자책점 3.75로 책정했다. 스티머는 186이닝에 11승 11패 평균자책점 4.25로 평가했다. 베이스볼레퍼런스는 159이닝에 그치지만 11승 7패 평균자책점 3.06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에다 토론토가 LA다저스보다 전력이 약하다는 점, ‘죽음의 조’로 불리는 동부지구라는 점 등을 반영한 수치다.

그래도 규정이닝(162이닝) 이상 던져 두 자리 승수를 따낼 것으로 예상해 류현진의 위상이 높다는 것은 증명했다. 규정이닝을 넘어 180이닝 가까이 던진다는 것은 건강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것을 뜻한다. 부상 우려를 어느정도 해석했다는 의미다.

류현진은 매년 컴퓨터 예측을 보기 좋게 비웃었다. 지난해 2월 팬그래프닷컴이 88이닝 6승 5패 평균자책점 3.89로 전망했는데,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사이영상 2위로 최고의 시즌을 보낸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류현진은 182.2이닝을 던져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90이닝 이상 더 던졌고, 두 배를 뛰어넘는 승리를 더 추가한 셈이다.

내셔널리그에서 아메리칸리그로 둥지를 옮겨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간 투수는 많지 않다. 류현진이기 때문에 그 어려운 일을 또 해낼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류현진의 올시즌 성적은 한국 팬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전체 팬에게도 관심거리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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