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에게 외면받은 베일, 교체투입 불발에 좌절한 모습 '포착'
골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서도 가레스 베일(32, 토트넘)에게 기회는 없었다.
토트넘은 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첼시에게 0-1로 패했다. 승점 36점의 첼시는 리그 6위로 상승했다. 3연패를 당한 토트넘(승점 33점)은 8위로 떨어졌다.
해리 케인이 발목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비니시우스가 원톱으로 나섰지만 케인의 빈자리는 전혀 메우지 못했다. 풀타임을 뛴 손흥민도 침묵했다.
토트넘은 전반 24분 조르지뉴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24분 은돔벨레와 베르바인을 빼고 라멜라와 루카스 모우라를 교체로 투입했다.
바로 옆에서 몸을 풀고 있었던 베일은 무리뉴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좌절하는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잡혔다. 무리뉴는 동점골이 절실했지만 교체카드 한 장이 남아 있어도 끝까지 베일에게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 베일이 0-1로 패한 브라이튼전에서 선발로 나와 61분을 뛰었지만 부진했던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를 온 베일은 주급 60만 파운드(9억 2078만 원)를 받고 있다. 하지만 브라이튼전 부진으로 몸값이 비싸고 활약이 적은 베일을 이대로 레알 마드리드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더선’은 “베일은 토트넘 완전이적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브라이튼전 부진으로 베일이 케인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 베일의 완전이적도 무산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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