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경X라인업] 이강인, '리그 데뷔골 상대' 헤타페전 벤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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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9 00:07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19)이 리그 헤타페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 스타디움에서 헤타페와의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원정경기를 준비한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후반 출격을 대기한다. 이강인은 지난해 9월 헤타페와의 맞대결에서 리그 첫 선발과 함께 데뷔골을 터뜨리며 구단 외국인 선수 최연소 득점 기록을 쓴 기억이 있다.
발렌시아는 헤타페를 꺾으면 최대 3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현재 발렌시아는 승점 37(10승7무5패)로 5위에 위치했고, 헤타페는 승점 39(11승6무5패)로 3위다.
발렌시아는 알렉산드로 플로렌치, 막시 고메즈, 페란 토레스, 로드리고 모레노, 다니 파레호 등을 선발 투입했다.
이준혁 온라인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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