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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은 어떡하고요?' 포스테코글루, 英 국대 감독설에 "나야 언제든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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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지 포스테코글루(58·그리스) 토트넘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에 야망을 드러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호주 대표팀과 친선 A매치를 치른다. 잉글랜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 호주는 27위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는 뜻깊은 경기다. 유년 시절부터 호주에서 성장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호주 대표팀을 이끌었다. ‘호주 축구’가 그의 근본이다. 현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에 토트넘을 올려놨다.

해당 경기를 앞두고 런던에서 호주 대표팀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언젠가 호주 대표팀에 다시 부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아니다. 내가 호주 대표팀에서 물러난 이유는 더 이상 그 일이 즐겁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축구 감독으로서 내 목표는 승리 그 이상이다. 더 높은 동기부여가 있어야 한다. 호주 대표팀에서 내 목표는 호주 축구 전체를 바꾸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룰 수 없었다. 큰 좌절감을 느꼈다. 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어서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잉글랜드 대표팀은 맡을 의향이 있을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좋다”고 호쾌하게 대답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1년부터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을 지휘하며 여러 우승컵을 들었고, 올여름부터 잉글랜드 토트넘을 지휘한다. 영국 축구에 눈이 훤한 지도자다.

이 소식을 접한 잉글랜드 축구 팬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토트넘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의 지난 시즌에 EPL 성적이 8위였다. 시즌 종료 후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을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음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잘 만들어 1위에 올려놨다.

불과 4개월 만에 여론이 달라졌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여러 감독 후보를 두고 고민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현 독일 대표팀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현 첼시 감독 등이 유력 후보였다. 이들에 비해 이름값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큰 환영을 받지 못했다.
 



“처음 듣는 이름이다”, “호주와 일본, 스코틀랜드에서만 감독했던 지도자가 어떻게 EPL에서 살아남겠느냐”며 조롱받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난 6월에 토트넘을 지휘봉을 잡았다. 계약 기간은 4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단 4개월 만에 자신의 지도력을 입증했다.

경기력 향상 외에 선수단 교통정리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존 주장이었던 위고 요리스를 내치고, 손흥민을 로운 주장으로 선임했다. 영입생 제임스 매디슨을 부주장으로 파격 선임했다. 수년째 주전으로 뛰던 수비수 에릭 다이어는 자신이 주장단에 포함되지 않자 불만을 드러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못 뛰어서 불만이 있으면 나를 찾아오라”고 받아쳤다. 베테랑 선수들을 정리하고 로운 선수단을 꾸려 성과를 냈으니 기존 선수들은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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