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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푼을 잡아라' V리그 최초 열리는 아시아쿼터…구슬에 따라 운명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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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배구 V리그에서 처음으로 아시아선수만을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KOVO 여자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는 국가대표 또는 클럽 일정 등으로 트라이아웃 기간 연습경기 참가가 어려운 선수들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연습경기 없이 비대면으로 열린다.

V리그는 2005년 처음 창설됐으며 2번째 시즌인 2005-06시즌 처음 남자부에서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됐다. 여자부는 1년 뒤인 2006-07시즌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에 들어왔다.

외국인 제도 도입 이후 아시아 선수만을 대상으로 하는 드래프트를 실시하는 것은 1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아시아쿼터와 달리 국적 제한이 없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공개선수선발)은 별개로 다음 달 튀르키예에서 열린다.

앞서 2월20일부터 3월21일까지 실시된 이번 트라이아웃 접수 기간에는 다양한 아시아국가 선수들이 몰렸다.

여자부에서는 총 23명의 선수들이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태국 8명, 필리핀 6명, 일본 3명, 인도네시아 3명, 홍콩 2명, 대만 1명의 선수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포지션 별로는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 등 날개 공격수 11명, 미들블로커 4명, 리베로와 세터 각각 3명과 5명이다.

태국 국가대표 세터 폰푼. ⓒ AFP=뉴스1

전체적으로 풀이 많지는 않지만 태국의 국가대표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와 세터 소라야 폼라, 일본의 아웃사이드 히터 도코쿠 레이나 등이 눈길을 끈다.

각 팀들은 포지션별로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어떠한 선수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리베로, 세터, 아웃사이드 히터 등이 인기인 가운데 구단별로 셈법이 한창이다.

여자부 7개 구단은 구슬 추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직전 시즌 순위 역순의 확률로 진행되는 트라이아웃과 달리 이번 아시아쿼터는 선수 선발 시 구단 간 공정성 확립을 위해 팀 당 똑같은 7분의 1 확률로 1명의 선수를 뽑을 수 있다.

2022-23시즌 챔피언 한국도로공사가 1순위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최하위였던 페퍼저축은행이 가장 우선순위가 나올 수 있을 정도로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셈이다.

아울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되는 선수들의 연봉은 남녀부 동일하게 10만 달러(세금 포함)이며 재계약 가능 횟수는 제한이 없다.

우승팀 사령인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앞 순번이 나온 팀들은 괜찮은 선수를 선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구슬 운에 따라 갈릴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한편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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