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즈 형도 KBL에 온다? 필리핀 언론 “정관장과 계약 유력”
필리핀 형제가 함께 KBL에서 뛰게 될까. 고메즈 딜 리아노(SK)의 형도 KBL 진출을 추진 중이다.
필리핀 언론 ‘SPIN.ph’는 8일 “고메즈 딜 리아노의 형 하비 고메즈도 KBL에 진출을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비 고메즈는 SK에서 뛰고 있는 고메즈 딜 리아노의 형이다. 1998년생 포워드로 PBA에 표기된 공식 신장은 195cm다. 2021-2022시즌을 B.리그에서 치르며 36경기 평균 3.2점 1.1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비 고메즈는 PBA 테라피르마에서 뛴 지난 시즌에 기량이 만개했다. 12경기 평균 15.9점 3점슛 1.6개(성공률 40%) 5.6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활약, 테라피르마가 8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에 기여했다. 속공 능력이 뛰어난 유형의 포워드다.
하비 고메즈는 2시즌 동안 뛰었던 테라피르마와의 계약이 만료됐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하비 고메즈는 “2시즌 동안 놀라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해준 테라피르마에 감사드린다. 나를 두 팔 벌려 환영해준 팀이었고, 2시즌 동안 코트 안팎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 언젠가 다시 인연이 닿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행선지를 거론하진 않았지만, ‘SPIN.ph’는 하비 고메즈가 안양 정관장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SPIN.ph’는 “정관장을 떠난 렌즈 아반도의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하비 고메즈 역시 정관장과 주요 선수들을 팔로우하며 KBL 진출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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