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3호골' 손흥민, "정말 중요한 승리, 윈터브레이크 좋은 기회다"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손흥민이 맨시티 킬러의 면모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정말 중요한 승리였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과 함께 베르바인, 알리, 모우라가 공격 선봉에 섰다. 전반 39분, 오리에가 아구에로에게 파울을 저지르며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귄도간의 슈팅을 요리스가 정확히 막아내며 토트넘이 위기를 넘겼다.
후반 15분, 진첸코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토트넘이 수적 우위에 섰다. 후반 18분, 베르바인이 자신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고, 후반 26분, 손흥민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승기를 잡았다. 결국 토트넘이 안방에서 맨시티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베르바인과 함께 '스카이스포츠' 방송 인터뷰에 나선 손흥민은 "베르바인의 첫 번째 골은 놀라웠다. 맨시티는 정말 좋은 팀이고, 전반전에 우리는 다함께 수비했다"면서 "후반전에 베르바인이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우리는 FA컵 재경기가 남았지만 윈터브레이크는 좋은 기회이다. 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고, 오늘 승리는 정말 중요했다"고 말했다.
함께 인터뷰에 나선 베르바인은 "믿을 수 없는 순간이다. 이 스타디움에 처음 왔을 때 놀라웠다. 정말 행복하다"고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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