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후 야투율 18.2%' 올라디포, 아직 시간이 필요해
[루키=이형빈 기자] 올라디포에게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85-92로 패했다.
이날 빅터 올라디포는 7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부진했다. 야투율은 고작 14.3%(2/14)에 그쳤고, 3점슛 성공률도 25%(1/4)로 저조했다.
올라디포는 1년 간의 긴 공백을 뚫고 지난 1월 29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4쿼터 막판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 3점슛을 성공시키며 클러치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하지만 이 3점슛을 제외하면 올라디포의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날 올라디포의 야투율은 단 25%(2/8). 3점슛도 7개를 시도해 6개를 놓쳤다.
하지만 1년 만에 실전 경기를 갖는 올라디포에게 당장의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인디애나도 그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출전 시간을 조절하고 있다.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20분을 소화한 그는 이날 뉴욕과의 경기에서도 22분 동안만 코트를 밟았다.
게다가 저스틴 할러데이, 덕 맥더맛, 제레미 램과 같은 스윙맨 자원들이 알짜배기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올라디포의 활약이 급하게 필요한 상황도 아니다. 그는 이제 고작 2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시간을 갖고 기다린다면, 2017-2018시즌 평균 23.1득점 5.2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에이스의 위용을 되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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