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향한 佛언론의 집중 조명.."보르도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선수"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28)를 향해 프랑스 매체가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프랑스 '비인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황의조는 보르도 장 루이 가세 감독에게 있어 가장 이상적인 선수"라며 집중 조명했다.
황의조는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사실 올 시즌 출발은 그리 좋지 않았다. 지난 12월 중순에서야 생테티엔을 상대로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이전까지 리그앙에서 총 12경기에 출전했지만 1도움이 전부였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포지션 변화였다. 지난 시즌 보르도에 입단한 뒤 황의조는 주로 2선 측면 공격수로 기용됐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최근 가세 감독이 황의조를 꾸준히 최전방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황의조는 생테티엔전 이후 6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매체는 황의조가 최근 활약하기까지의 과정을 나열했다. '비인스포츠'는 "지난 시즌부터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황의조는 줄곧 왼쪽 윙어 자리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벤 아르파가 합류함에 따라 벤 아르파가 차지했다. 원톱 자리는 조쉬 마자, 드 프레빌도 나서지 못했다"라며 "지난 11월 대한민국 대표팀 차출이후 복귀한 뒤 결국 전방 스트라이커로써 활약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가세 감독의 말을 인용해 이상적인 선수라고 밝혔다. 앞서 가세 감독은 "황의조는 우리 팀의 1번 스트라이커다. 그는 다른 선수들이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을 갖고 있다. 황의조는 깊게 침투하는 시도를 여러 번 한다. 압박도 꾸준히 한다. 용감한 선수다"라고 말한 바 있다.
'비인스포츠'는 "황의조는 포지션 변경에도 실망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렸다. 감독에게 있어 이상적인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마무리 지었다.
황의조는 보르도와 2023년 여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현재까지 통산 45경기에 나서 11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황의조의 계속되는 활약으로 인해 프랑스 매체도 매혹되고 말았다.
사진= 보르도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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