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베니테스의 러브콜.. 기성용, 론돈 이어 中 다롄 향하나
라파엘 베니테스 - 살로몬 론돈 - 기성용, 뉴캐슬 3총사가 중국 슈퍼리그서 뭉칠까.
중국 '즈보 닷컴'은 3일(한국시간) "뉴캐슬을 떠난 기성용이 중국 슈퍼 리그의 다롄 이팡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겨울 이적이 불발된 기성용은 지난 1일 뉴캐슬과 상호 합의를 통해 계약을 해지했다. 이번 시즌 감독의 전력 구상에서 제외됐던 그는 계속 이적을 추진했으나 실패했다.
기성용은 겨울 이적 시장 내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셀틱을 비롯해 여러 구단들과 연결됐다. 일부에서는 중동이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설이 나오기도 했다.
이런 상황서 기성용을 노리는 또 하나의 구단이 떠올랐다. 바로 기성용의 전 스승인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이끄는 중국 슈퍼리그의 다롄 이팡이다.
이번 시즌 스티븐 브루스 감독 체제에서는 자리를 잃었던 기성용이지만 베니테스 감독의 지휘 아래에선 꾸준히 출전하며 신뢰를 받은 바 있다.
즈보 닷컴은 "기성용은 베니테스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다롄에 입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틱도 그의 영입을 노리지만 연봉이 걸림돌. 베니테스 감독은 앞서 전 제자 살로몬 론돈을 데려온 바 있다"라고 전했다.
때마침 다롄은 겨울 이적 시장서 외인 야닉 카라스코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임대 이적 시켰다. 론돈-엠마누엘 보아텡-마렉 함식과 호흡을 맞출 외인이 필요한 상황.
즈보 닷컴은 "기성용은 2000년대 셀틱에 합류한 이후 유럽서 꾸준한 커리어를 이어왔다. 또한 한국 국가 대표팀에서 113경기 동안 10골을 기록했으나 지난 2019년 아시안컵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리그와 연결되고 있는 기성용이 과연 중국서 베니테스 감독과 재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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