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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싸움 중간평가' 대한항공 vs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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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정지석(왼쪽)과 OK금융그룹 송명근.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이 3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3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선두 자리가 걸린 대결이다.

홈팀 대한항공은 현재 12승 4패 승점 33점으로 선두다. 최근 5연승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6연승과 함께 선두 질주를 이어가겠다는 계획.

원정팀 OK금융그룹은 12승 4패 승점 31점으로 3위다. 대한항공과 승패는 같지만 승점에서 2점 차를 보이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낼 경우 선두로 치고 올라간다. 중요한 일전이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두 차례 맞대결은 1승 1패였다. 1라운드는 OK금융그룹이 접전 끝에 3-2로 승리한 반면, 2라운드는 대한항공이 3-1 승리를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3일 OK금융그룹과의 2라운드 경기 승리 이후 12월 들어 연승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외국인선수 비예나가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그 공백을 임동혁이 훌륭히 커버하고 있다.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 외국인선수가 빠진 팀이 시즌 중반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내달린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전력이 탄탄하다는 증거다.

대체 외국인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5라운드에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전까지 지금 페이스를 잘 유지한다면 대한항공의 우승 전선은 이상이 없어 보인다.

요스바니의 포지션이 레프트인 점 또한 눈여겨 볼 대목이다. 임동혁의 성장을 지켜보며 꾸준히 기용 하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OK금융그룹은 최근 5경기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3일 대한항공전 1-3패 이후 하위권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에 3-1과 3-2로 승리했지만 16일 우리카드에 0-3 완패를 당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9일 한국전력에 3-2 진땀승을 거둔 것은 의미가 있다.

오늘 경기는 두 팀이 이번 시즌 치른 경기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여러 변수들이 남아있지만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이 1위와 2위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두 팀의 맞대결이기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맞대결 1승 1패 상황에서 펼쳐지는 선두 싸움 중간평가라는 부분에 방점이 찍힌다. 오늘 이기는 팀은 선두를 유지하거나, 탈환함과 동시에 상대전적 우위 또한 가져가게 된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공수 맹활약이 돋보인다. 여기에 곽승석이 리시브와 공격에서 팔을 걷어 지원하고 있다. 임동혁은 지난 경기 공격점유율 34%와 공격성공률 52%를 기록했다. 진지위, 진성태, 이수황, 조재영까지 센터진이 고르게 나서고 있고, 한선수 세터의 조율 하에 오은렬과 백광현이 리베로로 나서고 있다.

OK금융그룹은 라이트 펠리페가 다시 힘을 내고 있다. 지난 경기 공격점유율 45.3%에 공격성공률 52.8%를 기록했다. 여기에 레프트 송명근과 심경섭이 나서며 힘을 내고 있고, 중원에는 진상헌과 박원빈이 주로 나선다. 이민규 세터가 조율하고 있고, 정성현 리베로와 조국기 리베로가 지난 경기 수비 라인에서 호흡을 맞췄다.

오늘 경기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전천후 활약이 중요하다. 임동혁이 오른쪽에서 얼마나 뚫어줄 것인지도 체크포인트다. OK금융그룹은 펠리페를 앞세우는 가운데 송명근의 활약이 경기의 키다.

두 팀의 치열한 선두싸움이 배구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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