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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엔 조건이…이대호·유희관 남은 FA 딜레마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해 말 FA 자격을 승인한 16명 중 절반 가까운 7명이 미계약 상태다. 투수 5명(유희관·이용찬·차우찬·김상수·양현종), 내야수 2명(김재호·이대호)이다.
 

이용찬

두산 베어스 출신 FA 7명 가운데 4명은 지난해 말 좋은 조건에 계약을 마쳤다. 내야수 허경민이 4+3년 최대 85억원, 외야수 정수빈이 6년 최대 56억원에 도장을 찍고 두산에 남았다. 내야수 최주환은 SK 와이번스와 4년 최대 42억원, 내야수 오재일은 삼성 라이온즈와 4년 최대 50억원에 사인해 각각 팀을 옮겼다.
 

차우찬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3년 최대 47억원), SK 내야수 김성현(2+1년 최대 11억원), 삼성 투수 우규민(1+1년 최대 10억원)과 내야수 이원석(2+1년 최대 20억원), LG 트윈스 내야수 김용의(1년 총액 2억원)도 잡음 없이 원소속 구단에 잔류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음 달 1일 시작하는 스프링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김상수

아직 계약하지 못한 FA도 서서히 마음을 굳혀야 할 시점이다. 다만 이름값 높은 선수가 대부분이라 합의가 쉽지 않아 보인다. 롯데 자이언츠 프랜차이즈 스타 이대호가 특히 그렇다.
 

양현종

이대호와 롯데의 협상은 해를 넘기고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대호는 4년 전 해외생활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역대 FA 최고액인 총액 150억원에 사인했다. 계약 기간 565경기에서 타율 0.308, 홈런 107개, 43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79를 기록했다. 몸값에는 못 미쳐도 중심타자 역할은 해냈다. 이대호와 구단 모두 결별할 마음이 없다. 역시 ‘돈’이 문제다. 이대호는 여전히 간판선수로서 ‘적절한 대우’를 받고 싶어 한다. 롯데는 이대호의 자존심을 세워주되, 이전처럼 ‘과도한 지출’은 어렵다는 방침이다.
 

김재호

두산 출신 유희관, 이용찬, 김재호도 난항을 겪고 있다. 잔류하기에는 조건이 좋지 않고, 이적하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다. 유희관은 최근 2년간 성적이 부쩍 하락세였다. 이용찬은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아 몸 상태에 물음표가 붙었다.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김재호는 30대 중반이다. 허경민과 정수빈에게 큰돈을 쓴 두산은 이들이 만족할 만한 조건을 제시하기 어렵다.
 

이대호

LG 출신 차우찬과 키움 히어로즈 출신 김상수 역시 협상이 길어지는 모양새다. KIA 타이거즈 출신 양현종은 아직 해외 진출을 1순위로 두고 있다. KIA는 ‘무조건 잔류’ 원칙을 세우고 양현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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