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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셀럽'아킨펜와와 'EPL 스타'손흥민, 의외의 친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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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셀럽'아킨펜와와 'EPL 스타'손흥민, 의외의 친분 과시

기사입력 2021.01.26. 오전 09:18 최종수정 2021.01.26. 오전 09:18 기사원문
AFP연합뉴스로이터 연합뉴스로이터 연합뉴스로이터 연합뉴스[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슬링 선수를 방불케 하는 우람한 체격을 자랑하는 아데바요 아킨펜와(38·위컴 원더러스)는 '스타들의 셀럽'이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하이위컴 애덤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FA컵 4라운드 위컴(2부)-토트넘 홋스퍼전을 마치고 아킨펜와 주변으로 토트넘 스타들이 모였다.

4년 전 같은 무대에서 상대한 적이 있는 손흥민(토트넘)과 아킨펜와는 마주 서서 웃으며 담소를 나눴다. 스타를 바라보듯 손흥민 눈빛이 초롱초롱하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직접 찾아와 아킨펜와와 주먹인사를 나눴고, '토트넘 레전드' 출신으로 현재 코치를 맡은 레들리 킹도 아킨펜와에게 다가왔다. '축구스타' 아킨펜와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다.

아킨펜와는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하지 못한 '하부리거'지만, 근육질 몸매와 거침없는 발언으로 프리미어리거 못지않은 인기를 누려왔다. 은퇴 후 레슬링 선수로 변신하겠다는 발언은 큰 화제를 모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130만명이다.

Soccer Football - FA Cup - Fourth Round - Wycombe Wanderers v Tottenham Hotspur - Adams Park, High Wycombe, Britain - January 25, 2021 Tottenham Hotspur's Son Heung-min comes on as a substitute to replace Lucas Moura REUTERS/Hannah Mcka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경기에선 후반 27분 교체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토트넘이 후반 막바지 3골을 몰아치며 4대1 대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23분 투입된 손흥민은 후반 42분 탕귀 은돔벨레의 3번째 골을 도우며 시즌 10-10(골-도움)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2월 11일 에버턴과 FA컵 16강에서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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