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살라, 첼시에서 실패한 이유는.." 옛 동료 오스카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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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살라, 첼시에서 실패한 이유는.." 옛 동료 오스카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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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왼쪽부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오스카(상하이 상강)가 첼시 시절 동료인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이적 뒤 빛을 내기 시작했는지 견해를 밝혔다.


오스카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했다. 첼시에서만 203경기에 출전했고 38골과 37도움을 기록했다. 그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회, 리그컵 1회, 유로파리그 1회 우승 등 기쁨도 누렸다. 2017년 1월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한 뒤 줄곧 활약하고 있다.


브라질 축구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YGF(Yellow and Green Football)'와 인터뷰에서 오스카는 더 브라위너와 살라에 대한 솔직한 회고를 내놨다. 두 선수 모두 함께 뛰던 시절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했던 이유가 있었다는 것.


더 브라위너는 2012년 1월 첼시 유니폼을 입었지만 겡크, 베르더 브레멘 임대를 다녀온 뒤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첼시에선 단 9경기만 출전했고 1도움만 남겼다. 이 유일한 도움이 바로 오스카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오스카가 꼽은 더 브라위너 고전의 이유는 꾸준한 경기력이었다. 오스카는 "더 브라위너는 나한테 도움을 준 적도 있었다. 에덴 아자르, 더 브라위너 그리고 내가 중원에 배치되는 포메이션도 있었다. 잘 돌아갔다. 그는 기회를 별로 잡지 못한 상황에서도 아주 경기를 잘했다. 그러다가 다쳤다. 중원에 선택지가 많은 팀에서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첼시는 당시에도 이미 화려한 중원 구성으로 성적을 내고 있었고, 더 브라위너가 꾸준한 경기력을 내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더 브라위너는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맨시티에 합류한 뒤 EPL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맨시티에선 EPL 2회, 리그컵 4회, FA컵 1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살라 역시 첼시에서 쓴맛을 봤던 선수다. 살라는 2014년 1월 스위스 바젤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팀에 적응하지 못해 피오렌티나, AS로마 임대를 떠났고, 2016년 7월엔 아예 로마로 완전 이적했다. 첼시에선 단 19경기 출전에 2골 4도움이란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오스카는 살라의 자신감을 키포인트로 꼽았다. 오스카는 "살라는 다른 경우다. 그는 훈련에선 막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언제나 경기장 밖에선 수줍고 조용했다. 첼시 이후의 클럽에서 보여줬던 만큼의 자신감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금 리버풀에선 아주 자신감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로마에서 기량이 만개한 살라는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부름을 받아 EPL로 돌아왔다. 2017-2018, 2018-2019시즌 연속해서 EPL 득점왕에 올랐고,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2019-2020시즌엔 30년 만에 리버풀에 EPL 우승 트로피를 안기기도 했다. 리버풀 합류 뒤엔 180경기 출전에 113골과 45도움을 올리고 있다.


오스카는 "때로 선수들은 압박감을 불편하게 느낀다. 하지만 나는 그걸 좋아한다. 나를 더 발전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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