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꿈의 무대 진출 임박..스카이스포츠 "웨스트햄, 최종 결정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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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4:03
그래픽=인터풋볼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황희찬이 꿈의 무대인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할 수 있을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황희찬을 데려오기 위해서 라이프치히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황희찬 영입 가능성을 두고 최종 결정을 곧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5년부터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황희찬은 2019-20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전 유럽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잘츠부르크에서 엘링 홀란드, 미나미노 타쿠미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리그 27경기 11골 1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달성했다.
대단한 시즌을 보낸 황희찬에게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가졌다. 울버햄튼을 비롯한 EPL 팀들의 관심도 있었지만 황희찬은 자신에게 더욱 익숙한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를 택했다. 하지만 많은 출장 기회를 받지 못했고, 코로나19 후유증까지 심하게 앓으며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그래도 지난 시즌 활약상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EPL에서 다시 황희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황희찬의 임대를 두고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팀은 웨스트햄이다. 웨스트햄은 세바스티안 알레가 아약스로 떠나면서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공격수는 미카일 안토니오밖에 없어 황희찬이 출장 기회를 받기도 용이하다.
만약 황희찬의 웨스트햄 임대 이적이 확정될 경우 자연스럽게 손흥민과의 '코리안 더비'도 성사 가능성도 높아진다. 웨스트햄은 오는 2월 21일에 토트넘과 EPL 25라운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1달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어 황희찬이 웨스트햄에서 적응을 마치기에도 충분하다. 이제 4일 정도 남은 겨울 이적시장 동안 황희찬의 EPL 입성이 이뤄질지를 두고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황희찬이 꿈의 무대인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할 수 있을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황희찬을 데려오기 위해서 라이프치히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황희찬 영입 가능성을 두고 최종 결정을 곧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5년부터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황희찬은 2019-20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전 유럽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잘츠부르크에서 엘링 홀란드, 미나미노 타쿠미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리그 27경기 11골 1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달성했다.
대단한 시즌을 보낸 황희찬에게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가졌다. 울버햄튼을 비롯한 EPL 팀들의 관심도 있었지만 황희찬은 자신에게 더욱 익숙한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를 택했다. 하지만 많은 출장 기회를 받지 못했고, 코로나19 후유증까지 심하게 앓으며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그래도 지난 시즌 활약상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EPL에서 다시 황희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황희찬의 임대를 두고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팀은 웨스트햄이다. 웨스트햄은 세바스티안 알레가 아약스로 떠나면서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공격수는 미카일 안토니오밖에 없어 황희찬이 출장 기회를 받기도 용이하다.
만약 황희찬의 웨스트햄 임대 이적이 확정될 경우 자연스럽게 손흥민과의 '코리안 더비'도 성사 가능성도 높아진다. 웨스트햄은 오는 2월 21일에 토트넘과 EPL 25라운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1달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어 황희찬이 웨스트햄에서 적응을 마치기에도 충분하다. 이제 4일 정도 남은 겨울 이적시장 동안 황희찬의 EPL 입성이 이뤄질지를 두고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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