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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도 감탄한 '기부천사' 박석민의 선행..연간 2억원 약속도 지켜

그래그래 0 469 0 0

평소 어려운 이들 사연 접할 때마다 "도울 방법 있나" 문의

NC 다이노스 박석민.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최근 FA 재계약에 성공한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석민(35)은 야구 외적으로는 기부천사, 선행맨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번 연말연시에도 스스로 약속한 기부를 이어가며 스타플레이어로서 품격을 증명했다.

지난 10일, NC 구단은 "박석민이 연고 지역 초등학교 5개 야구부에 6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석민은 지난 12월 양덕, 무학, 사파, 김해, 울산대현 초등학교 야구부에 각 40자루씩 총 200자루의 야구 배트를 전달했다.

박석민은 "야구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 어려운 여건에서 운동하는 후배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석민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수차례나 기부 활동을 펼쳤다. NC에 입단한 뒤만 따져도 2016년 아마추어 야구팀에 약 2억2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양산 밧줄 추락사 유족에 1억원, 2018년 지역 고등학교 야구팀에 1억원, 2019년 강원도 산불 성금으로 1억원과 지역 아마추어 야구팀에 1억원 등을 전달했다.

지난 4년간 기부 총액은 8억원으로 이는 연간 2억원에 달하는 액수다. 이는 박석민이 구단, 나아가 스스로 약속한 액수이기도 했다. 김종문 NC 단장은 "사실 깜짝 놀랐다. 4년전 (제가) 운영팀장이던 시절에 박석민 선수 본인이 연간 2억원씩을 기부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정말로 이를 지켜냈다"라며 "연간 2억원, 총액 8억원 기부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박석민 선수는 본인이 어렵게 살았던 시절을 생각하며 항상 좋은 일이 생기면 돕겠다고 먼저 말한다"고 설명한 뒤 "이번 계약 때는 그 같은(기부액) 목표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당연히 이어갈 선수가 아닐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박석민의 기부행위는 스스로의 관심과 정성에서 나오는 결과라는 것이 NC의 설명이다. 개인적인 이득보다는 평소 의지와 행동이 묻어나오고 있다는 것. 김 단장은 "박석민 선수는 TV를 보다가도 어려운 사람들 이야기가 나오면 구단 홍보팀에 물어 어떻게 도울 방법이 없는 지를 물어온다고 하더라. 3년전 양산 밧줄 추락사 유족 등을 위했던 기부금 이 그 대표적인 예"라며 "평소에도 사회적인 이슈에 관심이 많은 선수"라고 강조했다.

박석민은 FA로 NC에 입단할 때도 당시 신생팀인 구단이 지역사회에 안착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특별한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시즌 후 두 번째 FA 자격을 획득한 박석민은 지난 6일 원소속팀 NC와 보장 2년 16억, 3년차 계약 실행을 포함한 옵션 18억원 등 2+1년 최대 34억원에 재계약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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