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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새 외국인 투수’로 다니엘 멩덴 영입 유력…“최종 후보 맞다

KIA 타이거즈가 내년 시즌 새 외국인 투수 영입 윤곽이 구체화됐다. 주인공은 ‘브룩스급’ 활약을 기대할 만한 다니엘 멩덴(Daniel Mengden)이다.
 
엠스플뉴스 취재에 응한 한 메이저리그 관계자는 “KIA가 내년 시즌 새 외국인 투수 최종 후보로 다니엘 멩덴을 선택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인 만큼 이적료 문제없이 선수와 연봉 관련 최종 조율에 들어간 상태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고민한 KIA는 기존 선수인 투수 에런 브룩스와 야수 프레스턴 터커와 재계약을 일찌감치 발표했다. KIA는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드류 가뇽의 재계약과 새 외국인 투수 물색을 두고 고민을 거듭했다. 
 
KIA는 새 외국인 투수 후보를 최종 2명으로 압축해 막바지 협상에 나섰다. 엠스플뉴스 취재 결과 최근 KIA는 멩덴과의 협상을 급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KIA 조계현 단장은 12월 22일 “새 외국인 투수 영입 최종 후보 명단에 멩덴이 들어가 있는 건 사실이다. 계속 협상 중이고, 현재 선수 측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건강함 전제로 브룩스급 활약 기대, 수술 여파 구속 저하 극복이 과제 -
 
맹덴은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였다(사진=gettyimages) 
 
1993년생 미국 텍사스주 출신인 우완 멩덴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06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입단했다. 이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한 멩덴은 2016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멩덴이 가장 돋보였던 시기는 2018년이었다. 멩덴은 2018시즌 22경기(17선발)에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 4.05 72탈삼진 26볼넷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12로 맹활약했다. 
 
 
멩덴은 2019시즌(13경기 등판 5승 2패 평균자책 4.82)을 마친 뒤 2020시즌을 앞두고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멩덴은 팔꿈치 수술과 시즌 도중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2020시즌(4경기 등판 1패 평균자책 3.65)에서 별다른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멩덴은 오클랜드의 방출 통보를 받았다. 멩덴은 10월 9일부터 FA 신분으로 새 팀을 찾고 있었다. 
 
멩덴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82경기 등판(69선발) 30승 14패 평균자책 3.14 381탈삼진 114볼넷 WHIP 1.15다.  
 
멩덴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브룩스급’ 이상의 기량을 보유한 투수로 KBO리그 구단 스카우트진 사이에서 평가됐다. 하지만, 팔꿈치 수술 여파로 속구 구속이 다소 떨어진 멩덴은 미국 무대 잔류보다 아시아 무대로 눈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멩덴의 장점은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커브 등 완성도 높은 변화구들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능력이다. 수술 전 평균 140km/h 후반대였던 속구 구속으로 다시 끌어올려야 하는 점이 멩덴의 과제다. 수술 여파를 떨친다면 충분히 브룩스급 이상으로 활약할 수 있단 게 국내 구단 스카우트진의 공통된 평가다. 
 
멩덴은 2018~2019년 오클랜드 작전 코치를 맡았던 KIA 매트 윌리엄스 감독과도 함께한 인연이 있다. 만약 멩덴 영입에 성공한다면 KIA는 브룩스에 이어 맹덴까지 윌리엄스 감독과 인연이 있는 오클랜드 출신 투수들을 연이어 데려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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