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경기 평균 45.6점' 데미안 릴라드의 고공비행
[루키=이학철 기자] 데미안 릴라드의 손끝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25-112로 이겼다.
데미안 릴라드의 맹활약이 또 다시 빛을 발했다. 이날 릴라드는 3점슛 6개를 포함해 36점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의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 릴라드의 맹활약과 더불어 C.J. 맥컬럼(22점 5리바운드), 트레버 아리자(21점 4리바운드) 등이 활약한 포틀랜드는 러셀 웨스트브룩(39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분전한 휴스턴을 꺾을 수 있었다.
릴라드의 맹활약은 맥컬럼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19일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21일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61점을 쏟아 부으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어진 댈러스와의 경기에서도 47점 맹활약.
뜨거워진 릴라드의 손끝 감각은 맥컬럼이 부상을 털고 돌아온 이후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7일 인디애나전에서 50점을 폭발시킨 릴라드는 휴스턴과의 경기에서는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까지 작성하며 날아올랐다.
최근 5경기 릴라드의 평균 득점은 무려 45.6점이다. 여기에 릴라드는 6.4개의 리바운드와 9.0개의 어시스트를 곁들였다. 야투율 51.5%, 3점슛 성공률 53.5%(경기 당 7.6개 성공) 등 효율도 만점이다. 릴라드를 앞세운 포틀랜드는 최근의 홈 4연전에서 3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반등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릴라드는 이번 시즌 평균 29.0점 7.8어시스트 4.3리바운드의 성적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만 릴라드의 계속된 활약에도 불구하고 포틀랜드는 21승 27패로 서부 10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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