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요렌테 판 토트넘 지적.. "손흥민 어떻게 잘했는지 떠올려봐"
영국 언론 <메트로>가 ‘잘못된 이별’이라는 키워드 아래 ‘선수들을 팔아서 손해를 본 클럽들’을 짚었다. 그 클럽들의 명단엔 토트넘 홋스퍼도 포함되어 있었다.
<메트로>가 토트넘 홋스퍼의 판단을 아쉬워했던 이유는 그들이 지난 시즌을 마친 후 페르난도 요렌테를 떠나보냈기 때문이다. 정통파 공격수 요렌테는 해리 케인에 이은 팀 내 No.2 공격수로 시즌 중 토트넘 홋스퍼에 발생했던 균열을 잘 메웠던 경우다.
요렌테는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4강으로 보내는 위대한 골반슛을 성공시켰으며, 이밖에도 동료들과 시너지가 워낙 좋아 팀의 경기력 상승을 이끌어내는 윤활유 역을 톡톡히 해냈다.
<메트로>는 “케인의 부상을 커버하던 요렌테는 이제 없다. 요렌테는 문전 앞의 케인을 확실하게 대체할 만한 선수는 아니었으나 그의 존재는 동료들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기억해보라. 케인이 부상을 당했던 시기, 손흥민에 어떻게 잘 뛸 수 있었는지 말이다”라면서 “토트넘 홋스퍼는 올리비에 지루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들의 요렌테를 쥐고 있었다면, 그들은 이런 작업이 필요하지 않았을 거다”라고 요렌테를 잃은 건 토트넘 홋스퍼의 악수였다고 평가했다.
수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는 건 아니었으나, 전방에서 볼을 지키며 적절한 상황 판단력으로 볼을 좋은 장소로 옮겼던 요렌테는 손흥민과 시너지가 굉장히 좋았다. 당시 손흥민은 요렌테와 함께하며 좋은 영향을 받았고, 기량이 더욱 상승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던 기억이 있다.
조제 모리뉴 감독으로서는 동료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요렌테가 지금 당장 팀에 없다는 게 꽤나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시즌의 오버랩인 것처럼 케인의 부상으로 고심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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