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맹활약' 덴버, 홈에서 유타 3연패 빠뜨려
덴버 너기츠 니콜라 요키치가 3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린 2019-20 미국프로농구(NBA) 유타와 홈 경기에서 상대 수비를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덴버 너기츠가 팀의 '기둥' 니콜라 요키치의 맹활약을 앞세워 안방에서 유타 재즈를 연패로 몰았다.
덴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린 2019-20 미국프로농구(NBA) 유타와 홈 경기에서 106-10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덴버는 33승15패를 기록해 서부 콘퍼런스 3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3연패에 빠진 유타는 32승16패로 서부 콘퍼런스 4위에 머물렀다.
요키치가 28득점 4리바운드 10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윌 바톤(18득점), 제래미 그랜트(15득점), 토리 크레이그(13득점), 미첼 포터 주니어(12득점)까지 총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유타에서는 '에펠탑' 루디 고베어가 21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보얀 보그다노비치는 3점슛 6개로 18득점을 올렸다. 식스맨 조던 클락슨도 무려 37득점을 몰아쳤다. 그러나 승리는 뒷심에서 앞선 덴버에게 돌아갔다.
유타가 고베어의 골밑 활약, 보그다노비치의 외곽포에 힘입어 3쿼터 중반까지 앞서나갔다. 그러나 덴버는 크레이그의 골밑 돌파와 포터의 3점슛 3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76-70으로 앞선 가운데 마지막 4쿼터를 맞이한 덴버는 기세를 몰아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유타는 클락슨의 득점으로 두 자릿수로 벌어졌던 점수 차를 3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종료 1분여를 앞두고 요키치가 연속 4득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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