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한판’ 흥국생명 vs GS칼텍스…인천이 불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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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한판’ 흥국생명 vs GS칼텍스…인천이 불탄다!



‘운명의 한판.’

2020~2021 브이(V)리그 최대 라이벌로 떠오른 흥국생명 대 지에스(GS)칼텍스의 경기가 26일 흥국생명의 홈구장 인천 계양체육관서 열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위를 질주 중인 흥국생명은 최근 4연승, 2위 지에스는 5연승으로 두 팀 모두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진검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지난 연말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연기된 경기다. 그래서 더 관심이 뜨겁다. 시즌 16승 3패 승점 46점으로 1위인 흥국생명은 이 경기에서 이기면 2위 지에스와의 승점 차이를 12점으로 벌리며 ‘안정권’으로 접어든다. 반면 지에스가 승리할 경우 승점 차이를 6점으로 줄일 수 있다. 양쪽 모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양 팀 시즌 전적은 2승 1패로 흥국생명의 근소한 우위다. 하지만 3경기 가운데 2경기가 풀세트 접전이었다.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다는 의미다. 특히 지에스는 지난해 12월 흥국생명의 리그 최다연승 기록에 제동을 건 승리를 따내면서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에스는 이 경기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지다 3-2로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9월 열린 코보컵 대회 결승에선 흥국생명에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GS칼텍스의 유서연. 한국배구연맹 제공

하지만 최근 4연승 중인 흥국생명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지난 3라운드 팀 내 불화와 외국인 선수 루시아의 부상 등 악재가 터지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박미희 감독의 리더십으로 곧 ‘수습 모드’로 들어갔다.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세터 이다영도 안정을 찾아가면서 최근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다. ‘쌍포’ 이재영·김연경의 오픈 공격에 집중되던 단조로운 패턴이 후위, 이동 공격 등으로 다채로워지는 중이다. 특히 이다영은 지난 20일 KGC인삼공사전에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4득점을 올리는 공격적인 모습도 보여줬다. 이 가운데 상대의 허를 찌르는 이단 공격의 효과가 쏠쏠했다.

반면, 지에스는 최근 악재가 발생했다. 주전 레프트 강소휘가 22일 현대건설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것. 큰 부상은 아니어서 시즌 복귀는 가능하지만 당장 흥국생명전엔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다. 그렇다고 낙담하긴 이르다. 강소휘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즌 초반 허벅지 부상으로 몇 차례 결장했는데 유서연이 뒤를 훌륭히 받쳐줬다. 이번 경기도 유서연의 활약 여부가 승패의 중대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

유서연이 날아준다면, 캡틴 이소영과 득점·공격 리그 2위를 달리는 외국인 공격수 러츠가 건재하기 때문에 지에스도 해볼 만하다. 흥국생명은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최근 격리해제 되면서 사실상 출전이 힘들어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러야 한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양 팀 간의 경기 결과를 바라보는 배구팬들의 기대감은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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