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전 하프타임 교체' 오리에, 무리뉴 감독과 언쟁...라커룸은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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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0 15:45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세르지 오리에가 조세 무리뉴 감독과 언쟁을 벌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하프타임에 교체된 오리에는 무리뉴 감독의 선택에 불만을 느꼈고, 언쟁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일부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혼란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29일 리버풀과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기선제압은 토트넘의 몫이었다. 전반 5분 만에 손흥민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를 끌어올리기에는 충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리버풀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로베르토 피르미누와 알렉산더 아놀드에게 잇따라 실점을 허용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베르그가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득점을 만들었지만, 결과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결과 이외에도 다른 부분에서 토트넘의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전반 종료와 함께 무리뉴 감독은 오리에를 빼고 해리 윙크스를 투입했다.
이러한 선택을 오리에는 받아들이지 못했고, 무리뉴 감독과 언쟁을 벌이고 경기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전에서 결과, 과정 모두에서 아쉬움을 삼킨 토트넘이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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