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레프·무구루사, 호주오픈 테니스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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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00:06
할레프·무구루사, 호주오픈 테니스 8강 진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시모나 할레프(3위·루마니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천100만호주달러·약 570억원)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할레프는 2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 단식 4회전에서 엘리서 메르턴스(17위·벨기에)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2018년 이 대회 준우승자 할레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다.
2018년 프랑스오픈, 지난해 윔블던 정상에 오른 할레프는 8강에서 아넷 콘타베이트(31위·에스토니아)를 상대한다.
콘타베이트는 이가 슈비앙텍(56위·폴란드)에게 2-1(6-7<4-7> 7-5 7-5) 역전승을 거두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8강에 올랐다.
할레프와 콘타베이트는 지금까지 두 차례 만나 모두 할레프가 2-0으로 이겼다.
가르비녜 무구루사(32위·스페인)도 키키 베르턴스(10위·네덜란드)를 2-0(6-3 6-3)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2017년에 이어 호주오픈 8강에 두 번째로 진출한 무구루사는 2016년 프랑스오픈, 2017년 윔블던 우승자다.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연달아 1회전 탈락한 그는 8강에서 안젤리크 케르버(18위·독일)-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30위·러시아) 전 승자와 만난다.
주니어 여자 단식 2회전에 올랐던 백다연(주니어 33위·중앙여고)은 2회전에서 프리스카 마델린 누그로호(주니어 26위·인도네시아)에게 1-2(5-7 6-4 5-7)로 졌다. 3세트 게임스코어 4-1 리드를 지키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emai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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