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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컴백-정진호·김문호 합류 등…`뜨거운 경쟁` 예고하는 한화 외야

마법사 0 600 0 0

한화 이글스의 스토브리그는 조용하지만 알찬 느낌이다. 특히 지난 시즌 취약점으로 꼽힌 외야는 탄탄해진 느낌이다.

한화는 지난 23일 FA(프리에이전트) 김태균(38)과 1년 총액 10억원에 계약하면서 스토브리그를 마감했다. 올겨울 한화는 김태균 외에도 윤규민(36), 이성열(36) 등 내부 FA의 잔류가 관건이었다. 해를 넘기긴 했지만, 3명의 집토끼를 1월을 넘기지 않고 모두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내부 FA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전력보강은 눈에 띄진 않지만, 그래도 실속은 차렸다는 평가가 많다.

2020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는 정진호(왼쪽)와 김문호(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무엇보다 외야가 탄탄해졌다. 올 시즌 주장을 맡게 된 이용규(35)가 복귀했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정진호(32)가 합류했다. 지난 14일에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김문호(33)도 영입했다.

지난해 한화의 외야는 허전했다. 개막을 앞두고 이용규가 이탈한 게 뼈 아팠다. 또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이 초반 부진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2018시즌 우익수로 나서며 코리안 드림을 써내려갔던 호잉은 이용규가 빠지면서 중견수로 나온 여파라는 시각이 강했다. 여기에 외야수로 전향한 정근우(38)도 부상으로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장진혁(26)과 김민하(31)가 기회를 잡았지만, 미래를 기약하는데 그쳤다. 한화는 10개 구단 중 KIA와 함께 외야수 3명이 100경기를 채우지 못한 구단이었다. 호잉(124경기)과 장진혁(113경기)만 100경기를 넘어섰다. 그렇다고 성적이 좋았던 것은 아니다. 호잉은 초반 부진을 딛고 타율 0.284 18홈런 74타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초반 부진을 감안하면 준수하게 마무리했지만 아쉬운 성적임에는 틀림없다. 나머지 타자들은 모두 2할 중반 대 타율을 기록했다.

여기에 김문호와 정진호가 가세해 외야의 무게감이 더해진 게 사실이다. 덕수정보고 시절 초고교급 타자로 불린 김문호는 비록 프로에서는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지만, 2015시즌 93경기에서 타율 0.306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2016년에는 140경기에서 타율 0.325 7홈런 70타점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정진호도 두산 베어스 시절 주전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1군에 머무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시즌 66경기에서 타율 0.208로 부진했지만 2018시즌에는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2홈런 37타점 53득점 8도루로 활약했다.

이들의 가세로 좌익수 경쟁은 불이 붙은 모양새다. 기존 한화 선수 중에서는 장진혁이 유력한 경쟁자다. 장진혁은 지난해 이용규의 공백 속에 113경기에 출전했다. 타격은 부족했지만 수비와 빠른 발 등 여러 가능성을 보였다. 프로 3년 차를 맞는 올해는 지난 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된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밖에 김민하와 최진행(35) 양성우(31) 유장혁(20), 이동훈(24), 백진우(32) 등도 좌익수 후보로 꼽히는 이들이다.

분명 한화의 외야가 지난해보다 풍부해졌다. 확실하게 자리를 가져간 것 같은 이용규와 호잉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2020시즌 두터워진 외야를 앞세워 한화가 2018시즌과 같은 돌풍을 일으킬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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