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치시티 에런스 손흥민과 포옹 이적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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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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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 시티의 2000년생 오른쪽 측면 수비수 막스 애런스는 토트넘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린 선수다. 어리지만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 선발 출전해 단 한 번도 교체되지 않을 정도로 노리치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2부리그인 챔피언십서 41경기에 출전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 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애런스는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오른쪽 측면 수비는 토트넘의 약점으로 평가된다. 세르주 오리에의 경기력이 들쭉날쭉하고 백업으로 쓸 만한 선수도 마땅치 않다. 그래서 후보에 들어온 선수가 애런스다.
그런데 애런스는 지난 24일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터널에서 손흥민과 반갑게 포옹을 했다. 손흥민은 미소를 지으며 애런스와 인사를 나눴고 이 장면이 토트넘 공식계정을 통해 전파됐다. 애런스 영입을 고대하는 일부 토트넘 팬은 손흥민이 애런스와 포옹한 것이 이적을 암시한다는 과도한 추측을 하고 있다. 단순히 인사하는 모습인데 SNS 상에서는 손흥민이 ‘에이전트’ 역할을 한다며 애런스의 이적을 희망하는 팬도 등장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도 ‘토트넘 팬은 손흥민이 이적대상인 애런스에게 한 것을 알아챘다’라면서 이 장면을 주목했다.
논리적으로 억지에 가깝긴 하지만 오른쪽 측면 수비수 영입을 바라는 토트넘 팬의 바람과 손흥민의 위상이 더해진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볼 수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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