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의 기다림' 리버풀, 비밀리에 EPL 우승 퍼레이드 계획 중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리버풀이 비밀리에 우승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7일(현지시간) “리버풀은 30년의 고된 기다림 끝에 EPL 우승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우승 퍼레이드를 계획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리버풀은 그야말로 막강 그 자체다. 22승 1무 0패로 EPL 독주 체제를 마련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차는 무려 16점인데 아직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라 차이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한 이후 리버풀은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 시즌 EPL 준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최고의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리버풀의 숙원은 EPL 우승이다. 지난 1989/90시즌 이후 거의 30년 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올 시즌이 오랜 한을 풀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클롭과 선수단은 지난 시즌 맨시티에 역전 우승을 허용한 바 있기에 아직 우승에 대해 논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반면 리버풀 구단 관계자들은 현재 승점 차가 워낙 커 우승이 확정적이라 믿고 있다. ‘데일리스타’는 ‘더 애슬래틱’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 관계자들은 시내에서 진행할 퍼레이드 시기와 장소를 비밀리에 논의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클롭은 “팬들은 얼마든지 우승을 꿈꾸고 그것에 대해 노래할 수 있따. 하지만 우리는 아직 그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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