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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파격’ 롯데 코칭스태프의 기대와 불안

마법사 0 424 0 0




롯데 자이언츠는 신임 성민규 단장 체제에서 파격적인 행보를 거듭하며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롯데는 25일 2020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초보 지도자들과 외국인 코치로 큰 변화가 생겼다. 

롯데는 시즌 후 11명의 코치가 떠났고, 허문회 신임 감독을 영입한 후 빈 자리를 하나씩 채워갔다. 다소 파격적인 새로운 얼굴들이 주요 보직을 맡게 됐다. 

프로 감독으로 첫 시즌을 보낼 허문회 사령탑을 보좌할 수석코치는 박종호 수비 코치가 겸임을 한다. 타격 코치는 외국인 라이언 롱, 투수 코치는 1군 경험이 생소한 노병오 코치가 맡는다. 고질적인 포수 문제를 겪고 있는 롯데는 배터리 코치로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한 한국계 미국인 행크 콩거(한국명 최현)을 영입했다. 조웅천 불펜 코치, 윤재국 작전/주루 코치, 오태근 주루/외야 코치가 1군 선수들을 지도한다. 

콩거(31) 배터리 코치는 200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5위로 LA 에인절스에 지명돼 화제를 모았다. 2010년 빅리그에서 데뷔해 5시즌을 뛰었다. 이후 마이너리그, 멕시칸리그에서 뛰다가 선수 생활을 마쳤다. 롯데는 콩거 코치가 메이저와 마이너 등 풍부한 경험을 살려 롯데의 젊은 포수들의 성장을 돕기를 기대한다. 



롱(46) 타격 코치는 2000년부터 피츠버그 등 마이너리그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올해는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의 타격 코치를 지냈다. 미국을 떠나 아시아 야구를 처음 경험하게 된다. 

노병오(36) 투수코치는 키움에서 퓨처스(2군) 투수 코치와 전력 분석 경험이 있다. 올해는 퓨처스 투수 코치를 지냈다. 오태근(41) 외야코치는 2002년 LG에 입단해 2010시즌 후 방출됐고, 이후 휘문고, 연세대에서 코치 경력이 있다. 프로 코치는 이번이 처음. 곧장 1군 코칭스태프가 됐다. 

퓨처스(2군)에도 래리 서튼 외국인 감독을 영입했고 김주현 타격코치, 문규현 내야수비코치, 나경민 외야/주루코치는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딛는다. 

지난해 롯데에 있었던 윤재국 작전코치와 롯데로 옮긴 박종호 수석코치, 조웅천 불펜코치를 제외하면 1군 경험이 없는 코치가 더 많다. 초보 일색이다. 선수보다 나이가 적은 코치도 있다. 1군 선수단 지도와 운영이 처음, 시행착오를 겪을 우려는 있다. 타격과 배터리 분야는 외국인 코치와의 소통이 원활해야 한다.

반면 초보&파격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준비된 지도자로서 능력을 발휘한다면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롯데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허문회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가 선수들과의 소통, 스킨십을 잘 이끌어가야 한다. 성민규 단장은 롯데의 시스템을 바꾸고 프로세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초보 감독과 외국인 코치, 이름값이 아닌 능력으로 인선했다. 여러 모로 내년 시즌 롯데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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