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영입전, 울버햄턴 가장 앞서 있어" [伊매체]
[스포츠경향]
인터밀란 크리스티안 에릭센. Getty Images코리아
1월 이적시장이 개장하면서 많은 루머들이 오가고 있다. 인터밀란을 떠나려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대한 이적설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울버햄턴이 가장 앞서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5일 “울버햄턴이 에릭센 영입을 완료하기 위해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도 에릭센의 복귀에 관심이 있지만 현재는 울버햄턴과 아약스가 그의 영입에 앞서 있다”고 덧붙였다.
에릭센은 인터밀란에서 입지가 좁아지면서 이번 겨울 이적을 공식화했다. 구단도 그를 팔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적설은 한층 뜨거워졌다. 당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 파리생제르맹(PSG) 링크설이 강하게 제기됐으나 현재는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턴이 강력하게 영입 협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널과 친정 토트넘 복귀설 등도 나왔으나 아직은 미지근하다.
울버햄턴은 에릭센이 토트넘 시절 프리미어리그 305 경기에서 69골·89 도움을 기록했던 그때의 폼을 회복한다면 팀의 중상위권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지 버밍엄 라이브는 이날 그의 협상 소식을 전하며 “그가 온다면 팀에 큰 축복이 될 수 있다” ”좋은 계약이 될 것이다” “세트피스에서 더욱 많은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등 긍팬들의 정적 반응을 전했다. 울버햄턴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하며 리그 13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에릭센이 토트넘으로 가기 전에 뛰었던 아약스도 그의 재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이적료를 맞춰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아직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진 않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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