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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넣고 교체돼서 화난' 홀란.."20세 즐라탄 같다, 어떤 경기든 이기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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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미노 라이올라가 자신의 선수인 엘링 홀란(도르트문트)의 승부욕이 남다르다고 칭찬했다.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 매체 '투토스포르트'의 8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라이올라는 "홀란은 20세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비슷하다. 솔샤르는 좋은 사람이지만, 홀란을 루카쿠와 비슷하다고 말한 것은 틀렸다. 솔샤르가 홀란을 평가하는 대신 포그바를 챔피언처럼 활용할 방법을 생각했다면 더 나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홀란은 20세 어린 공격수지만 엄청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194cm의 장신임에도 빠른 발을 갖췄고 특출난 슈팅 기술이 있다. 홀란은 2020년 1월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뒤 32경기에서 33골과 6도움을 몰아쳤다.


라이올라는 "홀란은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와 같은 그림이다. 그는 언제나 수비수들을 겁에 질리게 한다"고 말했다.


정신적으로도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 라이올라에 따르면 홀란은 언제나 경기에 출전하고 득점을 하고 싶은 욕구로 가득 차 있다.


홀란은 지난달 열린 헤르타베를린과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4골을 넣고 5-2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40분 교체됐지만 열정은 남아 있었다.


라이올라는 "베를린전에서 85분에 교체된 뒤 전화를 했더라. 그는 4골을 넣었지만 더 골을 넣고 싶어했다. 화가 나 있었다. 놀이를 하더라도 최고가 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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