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년만에 누적 13억' 이정후, KBO 신기원을 개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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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년만에 누적 13억' 이정후, KBO 신기원을 개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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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23)가 출중한 기량 만큼 연봉에서도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키움은 12일 선수단(신인, 육성, 군보류, FA, 외국인 선수 제외)의 2021시즌 연봉 재계약을 발표했다. 이정후는 5억 5000만 원에 계약, KBO리그 5년차 최고 연봉 신기록을 세웠다. 

2017년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신인왕을 차지한 이정후는 매년 연봉 계약에서도 기록 행진을 보였다. 2년차 1억 1000만 원, 3년차 2억 3000만 원, 4년차 3억 9000만 원 연봉은 최고 기록이었다. 이후 2년차 기록은 강백호(KT), 하재훈(SK)에 의해 잇따라 경신됐으나 3년차와 4년차 최고 연봉 기록은 여전하다. 

이정후는 지난해 140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푼3리, 181안타, 15홈런, 101타점, 85득점 OPS .921을 기록했다. 데뷔 후 3년간 통산 14홈런이었던 그는 단숨에 시즌 15홈런을 때리며 장타력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다. 처음으로 장타율 5할대(.524)를 찍었다. 

이정후는 지난해 보다 1억 6000만 원(41%)이나 인상된 5억 5000만 원에 연봉 계약을 하며, 종전 5년차 최고 연봉인 김하성의 3억 20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더불어 키움 내에서 박병호(15억 원)에 이어 No.2 연봉자가 됐다. 

연차별 최고 기록 행진을 이어온 이정후는 5년차까지 누적 연봉으로 13억 700만 원을 받게 된다. 당연히 KBO리그 최고 기록이다.  

이번 겨울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하성은 데뷔 후 5년차까지 누적 연봉 7억 4400만 원(2400만 원-4000만 원-1억 6000만 원-2억 2000만 원-3억 2000만 원)이었다. 이정후는 같은 기간 김하성의 누적 연봉 2배 가까이 된다.  

이정후의 연봉 기록은 1년 후배 강백호가 추격하고 있다. KT도 12일 선수단 연봉 재계약을 발표했는데, 강백호는 4년차 연봉으로 3억 1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4년 누적은 6억 6700만 원이다. (이정후는 4년 누적 7억 5700만원) 하지만 강백호가 내년 100% 이상 인상돼 5년차에 6억 3000만원 넘게 받아야 이정후의 5년 누적 연봉을 뛰어넘을 수 있다. 

# 이정후=5년 누적 13억 700만 원
2017년 신인(2700만) 2018년 2년차(1억 1000만) 2019년 3년차(2억 3000만) 2020년 4년차(3억 9000만), 2021년 5년차(5억 5000만)
# 강백호=4년 누적 6억 6700만 원
2018년 신인(2700만) 2019년 2년차(1억 2000만) 2020년 3년차(2억 1000만) 2021년 4년차(3억 1000만)

이정후는 계약 후 구단을 통해 “매년 좋은 조건을 제시해 주시는 구단에 감사드린다. 만족스러운 계약을 하게 돼 마음 편하게 운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고액 계약을 맺은 만큼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팬분들과 구단의 기대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올 시즌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김)하성이형이 빠졌지만 키움의 야구는 계속 돼야 한다. 하성이형의 빈자리를 나부터 잘 메울 수 있도록 하겠다. 올 시즌 목표도 변함없이 팀 우승이다.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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