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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더비' 만든 수원FC, 이번에는 전남과 '명물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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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K리그 최고의 히트상품은 단연 '깃발더비'였다.

'깃발더비'는 염태영 수원 시장과 당시 이재명 성남 시장, 두 구단주의 SNS 설전 속 탄생했다. SNS에서 글을 주고받던 두 시장은 이긴 팀의 구단기를 상대 시청과 구장에 걸기로 내기를 했다. '깃발더비'는 많은 화제를 낳았고, 재밌는 경기까지 겹치며 2016년 최고의 흥행카드로 떠올랐다. 이후 '깃발더비'는 수원FC가 강등하고, 성남도 내려서면서 아쉽게도 자취를 감췄다.

수원FC가 '깃발더비'의 향수를 지울만한 새로운 '더비'를 준비 중이다. 이른바 '명물더비'다. 수원FC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전남과 2019년 하나원큐 K리그2 홈경기를 치른다. 염태영 시장과 조청명 전남 대표이사는 수원지역 고교동창이다. 염 시장은 조 대표에게 패배팀이 승리 팀의 지역대표 음식 보드광고를 홈경기 때 게시하는 이벤트를 제의했다. 수원이 이기면 수원갈비를, 전남이 이기면 광양불고기를 거는 것이다. 축구는 물론, 지역 명물에 대한 관심까지, 1석2조의 효과를 얻기 위한 재밌는 카드다. 조 대표가 이를 수락하면서, 또 한번의 흥미로운 더비가 성사됐다.

양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수원FC는 상승세를 탔다. 최근 4경기서 3승1무다. 서울 이랜드전 무승부가 아쉽기는 하지만 수비가 안정감을 찾고, 공격쪽에서도 베테랑 선수들을 중용하면서 전체적으로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순위도 5위까지 끌어올렸다. 올 시즌 처음으로 K리그2에서 뛰는 전남은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다. 안양을 잡고 반등하는 듯 했지만 이후 다시 1무2패의 부진에 빠졌다. 9위로 추락했다. 두 팀은 2016년 K리그1에서 세번 맞붙은 바 있다. 당시는 수원FC가 2무1패로 상대전적에서 밀렸다. 

과연 새로운 명물더비의 첫 승자는 누가될지. 경기는 13일 오후 4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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