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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 메시, 또다시 '위기의 남자' 발베르데 구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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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바르셀로나의 4-1 대승의 이면에는 위기의 상황도 있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역시 리오넬 메시가 구세주로 등장하며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을 도왔다.

바르셀로나는 2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에서 알라베스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의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1위를 유지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주중 `엘 클라시코`를 치른 뒤 체력 저하를 대비하기 위해 부분적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경기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선 바르셀로나는 전반 14분 그리즈만의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전반 45분에는 비달의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추격 의지를 불태운 알라베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술적 변화를 시도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이에 당황하며 후반 11분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24분 중요한 순간 메시가 골을 터뜨리며 안정을 되찾았고, 후반 30분 수아레스가 PK까지 성공시키며 바르셀로나는 4-1 대승을 거뒀다.

# 위험했던 발베르데 감독...

결과는 바르셀로나의 대승이었으나, 분명 흐름상 위기가 있었다. 전반전 내내 제대로 된 기회를 만들지 못한 알라베스의 아시에르 가리타노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원톱에서 투톱 체제로 변화시키며 전방 압박 빈도를 높였고, 후반 8분 리오하를 교체 투입하며 측면을 강화했다. 전술적 변화에 당황한 바르셀로나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11분 바르셀로나는 측면 크로스를 허용했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폰스를 놓치며 헤더 실점을 내줬다. 실점 후 바르셀로나는 알라베스의 기세에 눌리며 연이은 패스미스 등의 실책을 범했고 어수선한 기류가 흘렀다.

추격골을 허용하자 `바르셀로나의 사령탑`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표정에선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주중 `엘 클라시코`서 전술적 운용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졸전을 펼쳤던 발베르데 감독으로서는 이를 씻어내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팬들의 신임을 얻지 못한 발베르데 감독이 만약 홈에서 상대적 약체를 상대로 결과를 얻어내지 못한다면 경질 압박 또한 당연한 수순이었다.

# `구세주` 리오넬 메시의 존재

그러나 바르셀로나에는 `구세주` 리오넬 메시가 있었다. 메시는 후반 24분 상대 수비수에 에워싸인 가운데에서도 날카로운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중요한 시점 터진 이 골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을 수 있었으며, 감독과 팀 동료들에게는 여유를 되찾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날 경기서 메시는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도맡았고, 2선에서 우측면과 중원을 넘나들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그의 활약은 기록으로도 살펴볼 수 있다.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메시는 득점 이외에도 팀 내 2번째로 많은 95회의 볼 터치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8회의 드리블, 그리고 4회의 슈팅을 시도하는 훌륭한 경기력으로 8.7점을 부여받았다.

메시의 활약에 발베르데 감독도 찬사를 잊지 않았다. 경기 후 발베르데 감독은 "상대가 만회골을 넣으며 무승부를 할 기세로 달려들었다. 그러나 메시가 멋진 골을 성공시켰고, 그때부터 경기를 다른 방식으로 볼 수 있었다. 메시와 함께라면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 정말로 모든 경기에서 그랬다. 이런 상황이 있을 때마다 메시가 나타나서 골을 넣는다"며 메시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 이어지는 메시의 대기록과 계약 연장

메시는 올해 `2019 발롱도르`를 수상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회)를 제치며 단독으로 최다 수상자(6회)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이번 경기에서의 득점으로 6년 연속 50골을 넣은 세기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승부예측을 즐기는 스포츠 적중게임 `스포라이브(SPOLIVE)`에 따르면, 올 시즌도 메시는 리그 13경기(교체출전 1회)에 출전해 13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적인 입지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메시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믿음도 여전하다. 현재 2021년까지 여전히 계약 기간이 남아있으나,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선수 생활 끝까지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스페인 언론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의 호셉 바르토메우 회장이 메시와의 재계약을 원하며, 최소 2023년까지의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역사상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른 메시는 위기의 상황에서도 팀을 여러 차례 구해내고 있으며, 올 시즌 발베르데 감독 체제에서 우승 도전에 나선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1기' 안주형

사진=게티이미지, 후스코어드닷컴,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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