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리바운드 11개' 카펠라, 애틀랜타의 골밑을 장악하다
[루키=강성식 기자] 클린트 카펠라가 애틀랜타의 골밑을 헤집어놨다.
휴스턴 로케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22-115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하며 25승(11패)째를 거뒀다.
지난 2014-2015시즌 NBA에 데뷔한 클린트 카펠라는 이후 휴스턴에서 기회를 꾸준히 받으며 성장을 거듭했다. 지난 시즌 데뷔 후 처음으로 30분 이상을 소화한 카펠라는 평균 16.6득점 12.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 들어 카펠라는 경기당 14.7득점 14.5리바운드를 올리며 기량이 만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득점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떨어졌지만, 리바운드 부분에서 안드레 드러먼드에 이어 리그 전체 2위에 오를 정도로 골밑 장악력이 좋아졌다. 카펠라는 이번 시즌 30경기를 소화했는데 그 중 무려 24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2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경기도 8번이나 된다.
이날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역시 카펠라는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카펠라는 22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애틀랜타의 골밑을 휘저었다. 특히 그는 11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제임스 하든과의 호흡 역시 훌륭했다. 카펠라는 이날 시도한 14개의 야투 중 9개를 성공시켰다. 성공률은 64.3%.
수비에서도 카펠라의 존재감은 빛났다. 카펠라는 2개의 스틸과 2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휴스턴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줬다. 카펠라의 활약 속에 휴스턴 역시 애틀랜타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카펠라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휴스턴 역시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카펠라는 휴스턴을 어디까지 올려놓을 수 있을까. 카펠라의 앞으로 활약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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