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홈런 좌타 외야수 즐비…나성범, MIA 후보군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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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09:20
[OSEN=고척, 이대선 기자]1회말 2사에서 NC 나성범이 우전 안타를 치고 있다./sunday@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오랜 꿈이었고 장시간 준비했다. 하지만 현실적인 상황도 냉철하게 봐야 한다. 나성범(32)의 메이저리그 도전 여정은 험난하다.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나성범의 협상 마감 시점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다. 이제 약 일주일 가량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 현지에서 이렇다할 루머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김하성도 협상 마감시한 하루를 앞두고 계약을 체결했지만 꾸준히 여러 구단과 연결됐고, 계약 규모 루머가 양산됐다. 나성범도 협상 마감시한을 앞두고 극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지만 김하성의 경우와는 달리 현지의 상황이 너무 조용하다.
그나마 지난 2일, 미국 현지에서 나성범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들렸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마이애미 말린스가 코너 외야수를 알아보고 있다. 좌타 우익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김재환에게도 약간의 관심을 보이기도 했던 마이애미다.
현재 메이저리그 FA 외야수 최대어는 모두 우타자다. 조지 스프링어, 마르셀 오수나 등은 모두 우타자. 그리고 이들은 우승 후보팀들이 노리고 있고 대형 계약이 가능한 후보군이다. 스몰마켓 구단이자 리빌딩 모드인 마이애미가 눈독을 들이기에는 어려운 선수들이다. 좌타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도 있지만 올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받은 연봉은 1600만 달러였다. 역시 마이애미의 영입 대상으로는 힘들다.
마이애미는 당연히 ‘좌타 우익수’의 후보군 대상으로 대어급보다는 한두 단계 낮춰 보고 있다. 나성범이 마이애미의 후보군에 들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을까. 냉정하게 시장 상황을 살펴볼 경우 어려울 수도 있다.
LA 다저스의 외야 자원 작 피더슨이 FA 자격을 얻었다. 또한 논텐더 시장에서 2016년 시카고 컵스 우승 멤버였던 카일 슈와버까지 대기하고 있다. 그 외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공격을 이끌었던 에디 로사리오까지 논텐더 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다. 모두 30홈런 시즌을 한 번 이상 기록한 적이 있는 좌타 외야수들이다. 전력을 보강하면서 1000만 달러 안팎의,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검증된 자원들이다.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3회말 무사 1, 3루 상황 다저스 작 피더슨이 달아나는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미국 ‘CBS스포츠’는 “마이애미가 오수나 혹은 브랜틀리에게 투자할 것 같지는 않다. 그렇지만 아마도 논텐더로 풀린 카일 슈와버, 에디 로사리오가 영입 대상에 있을 것이고 작 피더슨 역시 마이애미에 어울릴 수 있다”고 전했다. 나성범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
나성범의 하드웨어와 장타력에 대해서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파악을 했다. 관찰한 시간도 많았다.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도 나성범에 대해 “그는 5툴 플레이어다. 주력도 좋고 공격에서는 힘이 좋다. 수비력도 좋다”고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당한 무릎 십자인대 부상, 그리고 만 32세의 나이 등에 대한 능력 외적인 배경이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모양새다. 아울러 일본프로야구에서 타율 정교한 타격과 빠른발을 자랑한 니시카와 하루키도 포스팅 마감 시한 내에 계약에 실패했다. 여러모로 나성범을 둘러싼 공기가 좋지는 않다.
오는 10일까지 나성범은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극적인 반전을 만드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jhrae@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오랜 꿈이었고 장시간 준비했다. 하지만 현실적인 상황도 냉철하게 봐야 한다. 나성범(32)의 메이저리그 도전 여정은 험난하다.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나성범의 협상 마감 시점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다. 이제 약 일주일 가량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 현지에서 이렇다할 루머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김하성도 협상 마감시한 하루를 앞두고 계약을 체결했지만 꾸준히 여러 구단과 연결됐고, 계약 규모 루머가 양산됐다. 나성범도 협상 마감시한을 앞두고 극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지만 김하성의 경우와는 달리 현지의 상황이 너무 조용하다.
그나마 지난 2일, 미국 현지에서 나성범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들렸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마이애미 말린스가 코너 외야수를 알아보고 있다. 좌타 우익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김재환에게도 약간의 관심을 보이기도 했던 마이애미다.
현재 메이저리그 FA 외야수 최대어는 모두 우타자다. 조지 스프링어, 마르셀 오수나 등은 모두 우타자. 그리고 이들은 우승 후보팀들이 노리고 있고 대형 계약이 가능한 후보군이다. 스몰마켓 구단이자 리빌딩 모드인 마이애미가 눈독을 들이기에는 어려운 선수들이다. 좌타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도 있지만 올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받은 연봉은 1600만 달러였다. 역시 마이애미의 영입 대상으로는 힘들다.
마이애미는 당연히 ‘좌타 우익수’의 후보군 대상으로 대어급보다는 한두 단계 낮춰 보고 있다. 나성범이 마이애미의 후보군에 들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을까. 냉정하게 시장 상황을 살펴볼 경우 어려울 수도 있다.
LA 다저스의 외야 자원 작 피더슨이 FA 자격을 얻었다. 또한 논텐더 시장에서 2016년 시카고 컵스 우승 멤버였던 카일 슈와버까지 대기하고 있다. 그 외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공격을 이끌었던 에디 로사리오까지 논텐더 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다. 모두 30홈런 시즌을 한 번 이상 기록한 적이 있는 좌타 외야수들이다. 전력을 보강하면서 1000만 달러 안팎의,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검증된 자원들이다.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3회말 무사 1, 3루 상황 다저스 작 피더슨이 달아나는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미국 ‘CBS스포츠’는 “마이애미가 오수나 혹은 브랜틀리에게 투자할 것 같지는 않다. 그렇지만 아마도 논텐더로 풀린 카일 슈와버, 에디 로사리오가 영입 대상에 있을 것이고 작 피더슨 역시 마이애미에 어울릴 수 있다”고 전했다. 나성범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
나성범의 하드웨어와 장타력에 대해서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파악을 했다. 관찰한 시간도 많았다.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도 나성범에 대해 “그는 5툴 플레이어다. 주력도 좋고 공격에서는 힘이 좋다. 수비력도 좋다”고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당한 무릎 십자인대 부상, 그리고 만 32세의 나이 등에 대한 능력 외적인 배경이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모양새다. 아울러 일본프로야구에서 타율 정교한 타격과 빠른발을 자랑한 니시카와 하루키도 포스팅 마감 시한 내에 계약에 실패했다. 여러모로 나성범을 둘러싼 공기가 좋지는 않다.
오는 10일까지 나성범은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극적인 반전을 만드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jhrae@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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