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훈련도 못한 쿠보, 데뷔전서 2골 기여 맹활약" 현지 극찬, 日 뿌듯
쿠보 다케후사가(20)가 스페인 현지로부터 호평을 받자 일본 자국 매체는 뿌듯함을 드러냈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다이제스트웹은 12일 "스페인 현지 매체가 쿠보에 대해 '헤타페에 혁명을 일으켰다'며 두 번째 골에 기여한 그의 데뷔 무대에 극찬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쿠보는 이날 스페인 엘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엘체 CF와의 경기에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약 30분을 소화했다. 헤타페는 3-1로 승리했다.
1-1 팽팽한 흐름에서 교체 투입된 쿠보는 들어간 지 5분 후 알레냐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 후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상대 골키퍼에 막혔지만 마타가 마무리 해 역전골이 됐다.
쐐기골에도 간접 기여했다. 후반 38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이를 받으려던 로드리게스가 상대 수비에 밀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로드리게스가 성공시켰다.
사커다이제스트웹은 "지난 8일 헤타페로 이적한 쿠보는 단 한 번의 팀 훈련도 하지 않은 채 이날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교체 출전까지 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스페인 아스는 '헤타페에 새 청년이 들어왔다. 이름은 쿠보다. 당당하게 헤타페에 녹아들었다. 팀 훈련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65분 교체 투입돼 멋진 플레이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했다"고 전했다.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매체는 "최고의 데뷔전을 치른 쿠보가 새 팀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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