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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챔스 기적, PSG 상대로 다시!"...'유경험자' 솔샤르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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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까. 부상자와 징계 등 많은 변수들이 생긴 상황에서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기적을 이야기했다. 바로 20년 전 기적적인 트레블 달성 멤버이기도 한 그는 지금의 맨유 선수들도 같은 역사를 쓸 수 있다는 말로 선수들을 독려했다. 

맨유는 오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를 갖는다. 홈에서 열린 1차전서 0-2로 완패, 위기에 몰린 맨유는 극적인 8강 진출의 희망을 품고 있다. 

상황은 지속적으로 맨유에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다. 맨유는 지난 1차전서 폴 포그바가 퇴장당하면서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 여기에 지난 사우샘프턴전에서 부상 당한 알렉시스 산체스마저 이탈했다. 맨유에서 부상으로 결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의 숫자는 10명에 달한다.

선수 면면을 보면 주전급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네마냐 마티치, 안데르 에레라, 후안 마타, 앙토니 마르시알, 제시 린가드, 필 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샤르 감독은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 맨유가 역사적인 트레블을 기로한 1998-99 시즌 당시 팀의 일원이었던 그는 자신이 체험했던 기적을 지금의 맨유 선수들에게서 보고 싶어 했다.

당시 맨유는 준결승에서 유벤투스를 만났다. 1차전에서 1-1로 비긴 뒤 유벤투스 원정을 떠난 맨유는 먼저 2골을 내주면서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내리 3골을 넣으면서 극적인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결승에서도 추가시간에만 2골을 넣는 기적을 보여주면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트레블을 확정지었다. 솔샤르 감독의 결승골은 유럽 축구 역사를 통틀어 가장 많이 회자되는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솔샤르 감독도 이 점을 짚었다. 그는 "당시 맨유 선수들은 패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제 그 믿음은 여기에 있다. 선수들은 특별한 구단(맨유)에 속해있고 어떤 것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있다"라고 말해 선수들에게 신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1998-99 시즌 때의 이야기를 꺼냈다. 솔샤르 감독은 당시 유벤투스는 첫 10분에 2골을 넣었고 많은 사람들은 맨유가 탈락할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우리가 한 골을 넣자마자 상승세를 탔고 2-2를 만들었을 때는 유벤투스 선수들이 패닉에 빠졌다"라면서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솔샤르 감독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그 상황이 의미있을 수 있다. 만약 우리가 빠르게 골을 넣을 수 있다면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부상자가 많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우리 팀에 속한 선수들은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희망을 품었다.

맨유는 부상 선수들의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스콧 맥토미나이, 프레드, 디오고 달롯,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등 최근까지 주전 경쟁에서 확고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젊은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20년 전 어려운 상황에서 기적을 봤던 솔샤르 감독은 자신이 일궈냈던 또 다른 기적을 PSG전서 써주길 바라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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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슬퍼용 2019.03.05 16:27  
갓샤르가 주인공이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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