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허니문 끝... 무리뉴의 반성은 없었다 [英매체]
조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 /AFPBBNews=뉴스1"조제 무리뉴와 토트넘의 허니문은 끝났다."
토트넘 홋스퍼의 최근 페이스가 썩 좋지 못하다. 조제 무리뉴 감독에 대한 비판이 크다. 과거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했던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국 풋볼런던은 10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의 허니문은 끝났다.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걸쳐 경쟁자들을 앞서는 데 실패했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실패를 반성했다고 했지만, 변한 것이 없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1월 20일 토트넘 감독직에 앉았다. 첫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한껏 기세를 올렸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금방 4위로 치고 올라갈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후 주춤했다. 9경기에서 3승 2무 4패다. 크리스마스 이후로 계산하면 4경기에서 1승 2무 1패다. 지난 5일에는 영국축구협회(FA)컵에서 챔피언십(2부)의 미들즈브러와 비기기도 했다.
풋볼런던은 "무리뉴 감독은 과거의 모습을 여전히 보이고 있다. 미디어를 통해 선수를 호되게 꾸짖고 있다.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말이다. 첼시에서도 그랬고, 그 전에도 그랬다"라고 짚었다.
탕귀 은돔벨레(24)를 뜻한다. 은돔벨레는 지난 2일 사우스햄튼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는 항상 부상을 당한다. 한 경기 뛰고 나면 그 다음주는 부상이다"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 첼시, 맨유 감독으로 있을 때도 적지 않은 논란을 일으켰던 무리뉴 감독의 화법이었다. 이번에도 변함은 없었다. 풋볼런던은 "은돔벨레가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가 끝까지 갈 수는 없다.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짚었다.
끝으로 풋볼런던은 "무리뉴 감독이 온지 채 두 달도 되지 않기는 했다. 판단이 아직 이를 수도 있다. 하지만 경각심을 갖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토트넘도 1월 이적시장에서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 이후 무리뉴의 반응이 말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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