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의 태클 대신 사과한 아르테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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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01:37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거친 태클에 대해 대신 사과했다.
아스널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1-1로 비겼다. 전반 오바메양의 선제골로 손쉽게 앞서가는 듯했지만 조던 아예우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오바메양의 퇴장이 뼈아팠다. 1-1로 맞서던 후반 20분, 오바메양이 막스 마이어의 발목을 향해 태클을 시도했다. 주심은 VAR(비디오 판독) 상황실과 통신을 주고받은 뒤, 오바메양에가 레드카드를 꺼냈다.
이를 두고 아르테타 감독이 대신 사과했다. 그는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그 장면을 봤는데 판정이 공정하다고 느껴질 만큼 끔찍했다. 하지만 오바메양이 의도적으로 그런 태클을 했다고 생각 안 한다. 선수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길 바란다. 정말 미안하다"고 마이어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팰리스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오바메양의 태클이 불쾌했다. 그는 "마이어의 기분이 상했다"며 "정말 나쁜 도전이었다. 하지만 오바메양이 선수를 부상시키기 위해 그런 시도를 했다고 믿지 않는다. 물론 레드카드 상황과 나쁜 도전이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오히려 최종 결정이 내려지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게 놀라웠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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