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득점왕' 콸리아렐라, 세리에A서 '16년 연속' 골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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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11:33
[골닷컴] 이성모 기자 =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며 36세의 나이에도 그 진가를 인정 받았던 삼프도리아 공격수 파비오 콸리아렐라가 16년 연속 세리에A 득점 기록을 수립했다. 유럽 5대 리그 최고령 '2골' 기록도 세웠다.
콸리아렐라는 12일, 삼프도리아 대 브레시아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전 2골을 터뜨리며 팀의 5-1 대승에 기여했다. 지난 12월 2일 칼리아리를 상대로 두 골을 기록한 후 약 40여일 만의 득점포였다. 그는 오늘 경기 2골로 이번 시즌 5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의 골로 그는 지난 2005년 이후로 2020년까지 16년 동안 매년 골을 기록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 기간 중 그는 아스콜리, 삼포드리아, 우디네세, 나폴리, 유벤투스, 토리노, 그리고 삼프도리아를 거치며 매년 골을 기록했다. 말 그대로 꾸준한 자기관리와 실력 없이는 달성할 수 없는 진기록이다.
한편, 통계 매체 '옵타'에 의하면 콸리아렐라는 이날 경기에서의 두 골로 5대 빅리그를 기준으로 한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최고령 선수가 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콸리아렐라지만 그의 16년에 걸친 활약은 결코 무시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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