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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좀 해줘”, 상대팀 감독도 탐내는 경남 ‘에이스’ 백성동

“(백)성동이 좀 보내줘. 트레이드 해줘.”

경남 FC 미드필더 백성동을 놓고 경남과 대전하나 시티즌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오가는 듯했다. K리그1 승격을 위한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두 팀은 경기를 이틀 앞두고 화상 미디어데이를 통해 상견례를 가졌다.

23일 오전 10시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PO) 화상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미디어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준PO 진출팀 경남 FC와 대전하나 시티즌 각 구단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 FC에서는 설기현 감독과 백성동, 대전에서는 조민국 감독과 이웅희가 대표로 나섰다. 준PO 경기는 25일 저녁 7시 경남 홈구장 창원 축구센터에서 펼쳐진다.

본격적인 미디어데이 행사가 시작되기에 앞서 양 팀 사무국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화상 미디어데이 리허설을 진행했다. 약 한 시간 여 전부터 화상 미팅 프로그램과 오디오, 유튜브 중계 등에 차질이 없는지를 꼼꼼하게 살피는 과정이 이어졌다.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오디오로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조민국 대전 감독 대행은 후배인 설기현 경남 감독에게 “성동이 좀 달라”라며 장난 섞인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미디어데이에서 조민국 감독 대행은 백성동을 경계 대상으로 삼는다고 말했고, 설기현 경남 감독은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어서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있다. 굳이 꼽자면 안드레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라며 은근슬쩍(?) 맞트레이드를 제시하기도 했다.

백성동은 이번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9득점을 터트리며 팀 내 득점 1위로 맹활약 중이다. 그는 “올 시즌 경기장에서 동료들이 포인트를 올리는 데 도움을 많이 줬다. 감독님이나 코칭스태프 덕을 많이 봤다. 항상 좋은 모습을 보인 건 아닌데도 꾸준히 기용을 해주시고 믿음이 있어서, 선수로서 보답하고자 훈련이나 경기장에서 좀 더 포인트와 그 외에 부분으로 보답하려 했다. 그러다 보니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비결을 설명했다.

특히 백성동은 대전과 맞대결에서 성적이 좋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기보다는 대전과 경기를 하면서 포인트를 꾸준히 쌓다 보니, 아무래도 대전을 만나면 무언가 자신감이 활약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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