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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6년 연속 KS' 김태형 감독, 가장 무기력한 패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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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지형준 기자]4회 두산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고척,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에게 두 번째 기적은 찾아오지 않았다.

두산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패배했다. 시리즈 전적 2승 4패로 두산은 한국시리즈 2연패가 불발됐다.

2015년 사령탑 부임과 함께 김태형 감독은 두산 베어스의 기적을 이끌었다. 정규시즌을 3위로 마쳤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현 키움), 플레이오프에서 NC,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차례로 제압하면서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2016년에는 21년 만에 '통합 우승' 금자탑을 만든 김태형 감독은 2017년과 2018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거뒀고, 2019년에는 다시 한 번 통합우승을 달성하면서 '명장'의 칭호를 얻게 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3년 28억원이라는 역대 사령탑 최고 대우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두산은 정규시즌을 3위로 마쳤지만,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LG 트윈스와 KT 위즈를 제압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은 단일 감독으로서는 김태형 감독이 최초다.

5년 전 기억 되살리기에 나섰지만, 타선이 깨어나지 않았다. 4번타자 김재환을 비롯해 박건우, 박세혁, 오재일 등 주축 타자들의 방망이가 무기력하게 돌아갔다. 4차전과 5차전에서 무득점으로 물러난 두산은 6차전에서도 초반 1사 만루, 무사 2,3루 찬스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찬물이 끼얹어졌다.

타선이 전반적으로 힘을 내지 못했지만, 김태형 감독은 움직임이 없었다. 대타 여부에 대해서는 "김인태를 제외하고는 선수가 없다. 선수들이 한 달 가까이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역대급 최저 타율로 무기력한 김재환의 4번 기용 방침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시리즈 4차전부터 집단 슬럼프에 빠진 선수들에게 맡긴 채 이렇다할 작전조차 없었다. 

결국 5년 만에 '미라클'을 꿈꿨지만, 김태형 감독에게 두 번째 기적은 없었다. 한국시리즈 2연패 영광 대신 개운치 않은 뒷맛의 마무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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