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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에서 '왕따' 된 레알…챔스까지 추방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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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에서 '왕따' 된 레알…챔스까지 추방 위기

기사입력 2021.04.24. 오후 03:13 최종수정 2021.04.24. 오후 05:45 기사원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화 4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고 20개 클럽이 경쟁하는 리그가 되겠다며 출범을 선언한 유럽 슈퍼리그(ESL).

맨체스터 형제와 첼시를 포함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6이 참가를 선언했고 AC밀란,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12팀이 모였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레알 마드리드는 의기양양했다.

그런데 슈퍼리그의 기대는 오래가지 않았다. 자본이 축구계 본질을 훼손한다는 반대 여론이 빗발쳤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각 대륙 축구 연맹은 슈퍼리그에 참가 선수의 국제 대회 참가 자격을 박탈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각 구단은 앞다퉈 슈퍼리그 탈퇴를 발표했고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두 팀만 남았다.

하지만 페레즈 회장은 "슈퍼리그에 탈퇴한 구단에 법적 조치를 하겠다"며 여전히 UEFA에 반기를 들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이러한 자세로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추방될 위기에 놓였다고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알렉산데르 세페린 UEFA 회장은 슬로베니아 TV 채널 24UR에 출연해 "(슈퍼리그를 강행하는 구단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전히 슈퍼리그에 남아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추방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와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앞두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서 다음 시즌 진출권을 따낸다면 UEFA의 상황은 애매해진다. 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가 즉시 추방당하고, 첼시가 부전승으로 결승에 올라가는 전망도 제기됐다.

세페린 회장은 "방송사들의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에 4강전이 없어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적다"며 "하지만 미래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247개 구단 중 235개 구단이 우리 편"이라며 "어제 유럽 모든 구단으로부터 SMS로 지지를 받았다. 우리 모두가 그들이 실수를 깨닫고 적절한 처벌을 받는 것을 기대한다. 다음 주에 이야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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