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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매체, "류현진 부상 리스크? 그래서 저렴하잖아"

보헤미안 0 696 0 0
▲ LA 다저스 소속 당시 류현진. 

캐나다 현지 매체가 류현진의 '오버페이'론에 반박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류현진과 4년 8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토론토 구단 사상 최고 FA 영입 금액이었다. 올 시즌 FA 시장에 나온 다른 선발투수들에 비하면 비교적 낮은 금액이었지만, '스몰 마켓' 토론토가 부상 이력이 있는 30대 투수에게 1억 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투자했다는 것은 메이저리그 업계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ESPN'의 칼럼니스트 버스터 올니는 영입 직후 기사에서 "토론토는 팬들에게 이기기 위해 노력한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의미에서 류현진과 계약했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가격의 효율성을 따지는 현대 야구의 시선에서 그들은 실수를 했다. 토론토는 곧 류현진과 계약을 후회할지도 모른다"고 '독설'을 뿜었다.


비판적인 시선 속 캐나다 매체가 류현진 감싸기에 나섰다. '스포츠넷 캐나다' 벤 니콜슨-스미스 기자는 "32살의 한국인 투수와 계약한 것은 토론토의 그라운드 안팎에 큰 영향을 미친다. 류현진에게 많은 의문점이 달려 있긴 하다. 하지만 그는 단기간 선발 로테이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고 장기간 팀의 리빌딩에 기여할 것이다. 무엇보다 구단이 이기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는 가장 정확한 사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류현진은 FA 투수인 태너 로어크, 트레이드로 영입한 체이스스 앤더슨 두 명의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내년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맷 슈메이커가 팀의 4번째 선발이 될 것이고 트렌트 손튼과 라이언 보루키가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싸울 것이다. 이 로테이션은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던 올해보다 훨씬 낫다. 1년 전 토론토는 한 시즌 동안 21명의 선발투수를 기용했다. 류현진의 존재는 토론토에 '오프너'를 없앨 수 있다"고 효과를 설명했다.


니콜슨-스미스 기자는 "토론토는 류현진이 시즌마다 200이닝씩을 던질지 확신할 수 없다. 류현진은 어깨 수술로 2015년을 날렸고 2016년 상반기도 놓쳤다. 그외에도 팔꿈치, 사타구니, 엉덩이, 발 부상등으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했다. 그는 토론토에서 4년 동안 800이닝보다 500이닝 정도를 던질지도 모른다"고 우려를 이해했다.


그러나 "이 리스크는 류현진을 게릿 콜(연 3600만 달러),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500만 달러), 잭 휠러(2360만 달러) 등에 비해 낮은 가격에 계약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1년 전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이면서 토론토의 신인지명권을 지킬 수 있게 해줬다. 류현진은 구단 사상 최고 FA 계약이지만 토론토는 재정적 여유를 유지할 수 있다. 토론토의 2020년 페이롤은 1억600만 달러로 사치세 기준인 2억8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류현진의 가치는 내년에도 증명될 수 있지만, 그의 더 큰 영향력은 2021년, 그 이후에 더 빛을 발할 것"이라며 "류현진은 토론토가 필요로 하는 '게임 체인저' 임무를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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