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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움직임, 위험한 행동

해리 케인의 특유의 동작이 현지에서 지적받고 있다. 

영국 심판발전위원회는 8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해리 케인의 특유의 움직임이 상대 수비수에게 큰 부상을 입힐 수 있고 자신 또한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 곳에서 지적한 케인의 움직임은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케인이 상대가 점프할 때 몸을 함께 띄우지 않고 등을 져서 파울을 얻으려는 움직임이다. 



이 행동으로 케인은 파울을 얻어내기도 한다. 하지만 상대 선수에게 떨어질 때 케인의 등을 지고 앞으로 떨어지게 돼 큰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협회는 "마치 잭 그릴리쉬의 짧은 양말, 호날두의 골 세리머니, 크루이프 턴처럼 다른 축구선수들이 케인의 움직임을 따라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7일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후반 추가시간에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케인과 경합하는 과정에서 케인과 충돌하며 크게 넘어졌다. 당시 주심이었떤 마틴 애킨슨이 파울을 불지 않았지만 넘어지는 장면은 위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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