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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루시아 없어도 괜찮아

흥국생명이 외국인 선수 없이 버티기에 돌입한다. 든든한 국내 선수들이 있어 괜찮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라이트 루시아 프레스코는 지난 5일 인천 GS칼텍스전서 1세트 초반 어깨 부상으로 교체됐다. 7일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결과 오른쪽 어깨 견관절 부위와 연결 근육 손상 진단이 나왔다. 흥국생명은 “4주간 안정만 취해야 한다. 재활 기간까지 고려하면 한 달 이상 걸릴 듯하다”며 “예상보다 심각하다. 추가 정밀 검사 및 진료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루시아는 개막 후 줄곧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통증이 잦아 몇 차례 경기에서 빠진 적도 있다. 부상과의 악연이 길다. 지난 시즌 초반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았다. 후반에도 오른발 아킬레스건염으로 잠시 주춤했다. 이번엔 어깨다.

흥국생명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루시아를 기다리거나 대체외인을 영입하는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이 변수다. 그나마 마음에 드는 새 선수를 찾더라도 팀 합류까지 여러 절차가 필요해 최소 한 달 이상 걸린다. 결정이 쉽지 않다.

부상 암초에도 경기는 계속 치러야 한다. 다행히 화려한 국내 선수들이 버틴다. 레프트 김연경과 이재영의 존재가 든든하다. 올해 V리그로 복귀한 김연경은 리그 득점 4위(277점), 공격 1위(성공률 48.40%), 서브 1위(세트당 0.409개)에 오르며 포효했다(이하 기록 7일 기준). 공격점유율 31.83%로 팀 내 두 번째를 차지했다. 정확도, 결정력 면에서 외인 못지않다.

이재영은 흥국생명의 원조 토종 에이스다. 올 시즌 팀에서 가장 높은 공격점유율(34.95%)을 책임졌다. 리그 득점 6위(223점), 공격 6위(성공률 37.70%)다. 디그 4위(세트당 4.091개), 수비 6위(세트당 5.773개)로 궂은일에도 힘썼다. 레프트진의 활약에 루시아의 시즌 공격점유율은 16.68%뿐이었다(성공률 36.64%).

김미연이 빈자리를 채운다. 지난 시즌까지 꾸준히 주전 레프트로 뛰던 자원이다. 신장 177㎝로 전위에서 높이는 낮아진다(루시아 195㎝). 대신 리시브에 가담하는 리시빙 라이트로서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 효율을 높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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