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팔로워 29만, 떴다 하면 검색어 1위 유현주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뜨겁게 달군 주인공은 유현주다. 이렇다 할 활약 없이 시드를 잃었지만,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른다. 팔로워 수는 점차 늘어 29만 명을 돌파했다. 식지 않는 유현주의 인기, SNS 속에 답이 있다.
떴다하면 검색어 1위 유현주
지난해 KLPGA 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 대회, 대회장을 가득 메우던 갤러리 없이 다소 썰렁한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 하지만 썰렁한 대회장과 달리 포털 사이트 검색창은 KLPGA 관련 뉴스로 도배됐다. 포털 사이트를 떠들썩하게 한 장본인은 바로 유현주였다.
2019년 말 시드전에서 시드를 재획득한 유현주는 2020 국내 개막전인 KLPGA 챔피언십에서 정규투어 복귀전을 치렀다. 유현주가 TV 중계를 통해 노출되자마자 일제히 골프팬들은 그의 이름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첫날 공동 83위로 경기를 마쳤지만, 골프 팬들에게 성적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보였다. 프로에게는 자기관리, 외모도 실력이라는 이야기를 실감케 하는 상황이었다. 유현주는 자신을 향한 관심을 등에 업고 2라운드에서 보란 듯이 공동 10위로 뛰어올랐다. 비록 3라운드, 4라운드에서 부진하며 공동 51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골프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지난해 8개 대회에 출전한 유현주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컷 탈락도 5차례 했다. 9월 팬텀클래식에서는 첫날 선두로 나서기도 했지만, 결국 42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드를 잃어 시드전에 나섰지만, 예선에서 탈락하며 시드 확보에도 실패했다. 하지만 그녀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지난 6개월 동안 팔로워 수만 11만 명 늘어났고, 여전히 유현주가 떴다하면 검색어 1위다.
빼어난 그림 실력에 털털한 반전 매력까지
유현주의 SNS를 통해 그 인기 비결을 엿봤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유현주의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패션이었다. 화려하기도 했다가 섹시하기도 했다가 때로는 수수하게까지 여러 컨셉의 패션을 선보였다. 패션의 완성은 몸매라고 했던가. 유현주는 꾸준한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군더더기 없는 몸매를 자신의 SNS를 통해 과시했다.
화려한 이미지를 더 돋보이게 한 취미는 그림 그리기였다. 유현주는 초등학생 때 전국 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을 만큼 수준급 실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SNS에 눈이 소복이 쌓인 하얀 나무 그림을 게시해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털털한 성격도 SNS에 그대로 녹아있다. 지난해 시드전 첫날 아침 유현주의 차는 불의의 사고를 당해 크게 훼손됐다. 사고 차량을 수습하기 위해 그가 임시방편으로 내린 처방은 청테이프였다. 청테이프를 덕지덕지 붙인 그는 “토르가 왔다 갔나”라며 씁쓸한 마음을 달랬다. 뿐만 아니라 그의 음식 취향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즐겨 먹어 이제는 안 먹고는 못 살 것 같은 음식은 떡볶이다. 또한 아침엔 아메리카노, 오후에는 그린티 라떼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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