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친형, 영상통화 도중 머리 쪽으로 총쐈다...아스널팬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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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00:41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스널의 에이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형 윌리 오바메양이 동생과 영상 통화 중 머리 옆으로 총을 쏘는 장난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더 선'은 2일(한국시간) "윌리 오바메양이 오베메양과 통화 도중 머리 쪽으로 방아쇠를 당겼다. 오바메양도 그의 장난에 긴장한 듯 웃음지었다"고 보도했다.
오바메양 형제의 장난을 많은 팬들도 함께 지켜봤다. 새해를 맞기 위해 진행된 인스타그램 라이브 채팅에 약 5000명이 참여했고 윌리가 총을 쏘는 장면을 목격했다. 아스널팬들은 이에 "내가 뭘 보고 있는지 믿을 수 없었다. 정말 놀랐고 무서웠다", "윌리 오바메양은 술 취한 상태로 총을 쐈다. 와이프에게 혼나고 있을 것"이라고 반응했다.
오바메양의 형인 윌리 역시 축구선수다. AC밀란, 킬마노그 아칸다FC에서 활약했고 현재 FC 크레이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공격수인 동생과 다르게 윌리는 수비수로 뛰고 있다.
오바메양 형제의 장난에 현재 아스널 측의 공식 답변은 없었다. 실제 총인지 가짜 총인지도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위험한 장난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한편 오바메양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과 주급 37만 파운드(약 5억 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그러나 재계약 후 몸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이번 시즌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리그 14경기를 소화했지만 세 골 밖에 넣지 못하면서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이스의 부진에 아스널 역시 시즌 중반기에 접어드는 현재 리그 13위에 위치해 있다. 7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15위까지 추락하면서 강등 이야기까지 나오긴 했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첼시를 꺾고 분위기를 반전했다. 오는 3일 새벽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 원정길에서 승리를 거두면 2연승에 이어 중위권 진출까지 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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